경제
이탈리아 무역 전시회에 참가하는데 통역원을 현지에서 구하는 게 나을까요 한국에서 데려가는 게 나을까요
무역 전시회 참석할때 비용은 비슷하다 치더라도 전문성 차이가 클 수 있다고 하던데 실제 경험해보신 분들은 어떤 선택이 더 효율적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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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전시회 통역 문제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현지에서 구하면 언어 감각이 뛰어나고 문화적인 뉘앙스도 잘 살려줄 수 있지만 업계 용어나 우리나라 무역 관행에는 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에서 데려가면 출장비 부담이 생기지만 회사 사정을 잘 알고 제품 설명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무에서 보면 초기 상담이나 바이어 발굴 단계라면 현지 통역으로도 충분했지만 계약 조건 협상이나 기술적인 설명이 필요할 땐 한국에서 동행하는 통역원이 훨씬 안정적이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어느 쪽이든 전시회 성격과 상담 목적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이에 대하여는 한국에서 구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됩니다. 한국어는 마이너한 언어이기에 현지에서 한국어를 전문적으로 통역하는 사람을 구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아울러, 결국 한국어가 중심이 되며 이를 이태리어로 번역하는 작업이기에 이에 대하여 한국에서 보통 인력은 공수하는 경우가 더 많은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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