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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함
영원함23.11.29

아들이 결혼후 처가에만 장인장모에게 용돈을 주는것을 알게 되었는데 무척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아들에게 집을 주었는데 그집을 활용해서 처가단지에 집을사고 장인장모에게만 용돈을 드린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며느리는 출산후 장모가 아기를 봐주신다 했는데

그것도 말이 바뀌고

이제는 며느리가 복직할 생각도 안하는것 같아요

아들이 벌이가 좋은데 며느리에게는 명품백 ㆍ명품목거리등 선물을 사주면서 본가부모인 저희에게는

외식을해도 밥값한번 안내고 인색하기가 정도가 심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서운하고 마음의병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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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자식의 도리를 못하는것 같네요. 많이 섭섭할것 같습니다. 대화를 한번 해보세요. 힘내시구여.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저라도 참많이 섭섭할것 같아요

    아직 저는 며느리를 보지 못한 상태이나 왜 이리 마음이 찡한지ㆍㆍㆍ

    가까이 있나요?

    멀리 있다면 않보니까 눈감고 귀닫고 살면 될텐데요

    자녀에게 기대를 하지 맙시다

    나는 내福이 여기까지라 생각하고 남편이랑 둘이서 건강하고 즐겁게 사십시요

    내자식이 아니라 그녀의남편이됐고 그들의 사위가 되어버린 아들

    가슴에 담고 있으면 서럽고 눈물날것 같아요

    그 귀한 아들 키울때 행복 누렸고 그댓가로 집 주었으니 내가 할 도리는 여기까지였네요

    바라지도 말고 찾아와주면 고맙고 않와도 그만이고ㆍ

    아쉬운소리 않하고 자기들끼리 잘살면 되는게지요

    실망과 섭섭함은 그들에게 기대하고 무언가 바라는 나의 감정입니다

    기대하고 바라는거 이제 접어두세요

    이미 다 느끼셨잖아요

    아들내외에게 두분은 이미 안중에도 없는 사람이잖습니까

    고맙게 생각하자구요

    그렇게 행복하게 살면 됐지 뭘 더 바랄까요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내인생 사십시요

    어떤 경우가 오더라도 나먼저 생각하고 그다음

    우리부부 생각하고 그다음에 우리한테 잘하는 놈들 뒤돌아보시길 바래요

    그들은 그들의 인생을 살아갑니다

    며느리가 뭘하든 신경쓰지 마세요

    내새끼 내손으로 키웠듯이 며느리도 지새끼 지가 키우는게 옳습니다

    직장을 나가든 남편이 벌어다 주는돈으로 펑펑 쓰든 그건 며느리의 福이랍니다

    지금껏 제대로 사랑해 주지 않은 나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 만드시길 바래요

    두다리 성성하게 다닐 시간 얼마나 남았을까요

    이젠 오롯이 자신에게만 집중하세요

    그러셔도 되는 시간입니다




  •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좋아하는 메뚜기입니다.아들에게 돈을 주니 그러는거입니다. 자식을 잘못키우셨네요. 이제부터라도 생색을내시고 하세요. 지원도 해주지마시구요


  • 안녕하세요. 날렵한줄나비185입니다.

    집까지 해주셨는데 너무 서운하시겠어요.

    아들들은 부모의 속내를 깊이 헤아리지못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물론 아닌분도 계시겠지만 속으로 끙끙앓고 계시다 말투나 말이 잘못나가는경우 더욱 더 상황만 악화시키니 차라리 아들 며느리 불러서 확실하게 물어보고 장인장모에게 하는것 처럼 똑같이도 바라지않는다 조금이라도 생각해주는 말이나 행동을 보여줬으면 서운하지도 않을것같다고 좋게 말씀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요새 결혼 후 서로 부모님께 하는건 거의 동일하게 하는 시대인데 ...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무엇인가 오해가 있거나 아들도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 확실하게 묻고 대화를 나눠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혹시 아드님인과 어떤 트러블이 있거나 사이가 안 좋은게 있다면 그게 원인이라면 그걸 먼저 풀어 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