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와 중국간 거리 및 배송, 물류 시스템의 신속성과, 세관통관의 신속함, CJ대한통운 등과 제휴를 맺고 5일 내 빠른 배송을 보장하고, 결제 역시 지난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와 연동을 마치는 등 간소화하며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테무 역시 ‘모든 주문 무료 배송’이나 ‘90일 이내 무료 반품’시스템 도입으로 물류가 빠른 것으로 확인됩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의 사업 모델의 경우 중국 내 생산자와 한국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해외 직구라 관세에서 자유롭습니다. 개인이 직접 사용할 목적으로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한 150달러(약 19만원) 이하의 물품은 수입 신고 없이 관세 등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판매용으로 해외에서 제품을 들여오면 정식 수입 신고 등을 거쳐 관세를 내야 하지만, 알리와 테무 등의 업체는 한국 소비자에게 직접 우편으로 물품을 보냅니다. 관세 부담이 없다보니 중국 업체들은 국내 업체들보다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유엔 산하 만국우편연합 협약에 따라 중국 등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된 국가의 국제 우편 요금은 선진국 등에 포함된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