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세지와 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소세지와 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영어로 다르게 표현되는데
한국에서는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차이점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톰아저씨크루즈여행^*^입니다.
먼저 '햄(Ham)'은 영어로 돼지 뒷다리살, 넓적다리 살을 의미하는데요.
우리가 먹는 햄은 돼지의 부위에 따라 정형을 거쳐, 염지를 한 후 숙성, 건조, 훈연 등의 가공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쉽게 말하자면 햄은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여 가공한 식품으로, 모양 또한 본래 고기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여러 모양으로 가공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소시지 또한 햄과 같이 식육을 가공한 것인데요.
소시지에는 고기뿐 아니라 내장과 같은 부산물이 들어가게 되며, 고기와 부산물을 잘게 분쇄하거나 갈아내 '케이싱'에 담아 만들게 됩니다.
케이싱이란 동물의 창자와 내장과 같이 고기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며 요즘에는 인공적으로 만든 케이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아는 소시지 모양처럼 길쭉하게 생긴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독특한이구아나172입니다.
소세지와 햄은 모두 육류를 가공하여 만든 음식이지만, 그들 간에 몇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1. 원재료: 소세지는 돼지, 소, 닭, 양 등 다양한 육류를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반면에 햄은 주로 돼지고기를 사용합니다.
2. 가공 방법: 소세지는 다양한 조미료와 함께 육류를 갈아서 형태를 만들고, 특정 부위의 내장을 사용하여 속을 채웁니다. 그 후에 끓이거나 구워서 완성됩니다. 햄은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여서 보존한 뒤, 훈제하거나 구워서 만들어집니다.
3. 외형과 질감: 소세지는 일반적으로 길쭉하고 실린더 모양이며, 표면에 소금이나 허브가 뿌려져 있을 수 있습니다. 텍스처는 살짝 탱글탱글한 편입니다. 햄은 슬라이스된 얇은 조각으로 되어 있으며, 부드럽고 저민 텍스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조리 방법: 소세지는 구워서 먹을 수 있으며, 요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햄은 주로 그대로 먹거나 샌드위치, 피자, 샐러드 등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