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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maan
rogermaan23.04.25

거란족과 몽골족은 서로 다른 민족입니까?

고려 시대 거란족 몽골족은 각각 우리나라를 침입 하였는데요 두 나라의 위치를 보면 비슷한 위치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그런 거란족과 몽골족은 같은 민족인 가요 아니면 전혀 다른 민족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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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뿌리는 같은 부족에서 나왔고, 퉁구스인들이 먼저 흉노에게 멸망하면서 퉁구스의 한부족이 선비산으로 이동해 지내면서 선비족이 됩니다.

    훗날 흉노가 한나라에 의해 쫓겨난 틈에 선비족이 몽고초원을 점령해 크게 성장하여 5호 16국시기 북쪽땅에서 세력을 확장하고 선비족이 확장했던 시기 또다시 선비족의 한개 부족인 유연부족이 나와서 다시 독립되었다가 유연족에서 거란족과 몽오르 실위가 나왔는데 몽오르 실위가 몽고족의 조상입니다.

    퉁구스-선비-유연-거란, 몽오르 실위- 거란이 여진족에 의해 멸망되고 잔여부족은 서쪽으로 이동, 그 자리를 후에 몽고인들이 차지했습니다.

    뿌리로 따지면 다 선비족에서 나온 유연부족에서 시작되는데 그 유연부족이 다시 남유연, 북유연으로 나뉘면서 학자들마다 거란은 남유연이나 북유연이라는 의견이 있고 몽오르 실위는 대부분 북유연의 후손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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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란족은 본래 만주 지역에 흩어져 살던 유목민이었다. 이들은 오랫동안 국가의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여러 부족으로 갈라져 살면서 고구려와 돌궐, 수, 당의 지배와 간섭을 받았다.

    그러다 당이 약해진 틈을 타 나라를 세웠다. 갈라진 거란족을 통일한 사람은 야율아보기였다.


    몽골족은 고원 북동부의 초원과 삼림이 상접한 지대에 살면서 반목반렵(半牧半獵)생활을 하였으나, 9세기 중엽 이래 점차 남하하여 전형적인 기마유목민(騎馬遊牧民)이 되어 부족국가를 세웠다. 그 뒤 13세기 초 칭기즈칸이 모든 부족을 통합하여 몽골제국을 건설하였다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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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슷한 위치에서 살았던 민족이기는 하지만 엄연하게 다른 민족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몽골의 한쪽에 있었던 민족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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