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을 진통제 없이 줄일수 있는 방법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생리 하기 전이나 후에 배란통도 너무심하고, 생리통이 심한날은 탁센을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요. 타이레놀, 이지엔, 시중에 파는 다양한 생리통약을 먹어봐도 다 안듣는데 탁센이 그나마 듣더라고요. 그것마저 심할땐 안들어서 다른 방법이 있나 싶어 질문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먼저 한 가지 중요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탁센(나프록센 계열 소염진통제)을 먹어도 가라앉지 않을 정도의 생리통은 단순한 기능성 생리통이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10대에서도 자궁내막증이 발견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흔하고, 이 경우 일반 진통제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산부인과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을 진지하게 권장드립니다. 부끄러운 일이 전혀 아니고, 조기에 확인할수록 치료가 쉽습니다.

    진통제 없이 통증을 줄이는 방법으로는 열찜질이 가장 근거가 있습니다. 아랫배와 허리에 핫팩이나 온열패드를 대면 자궁 근육 경련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실제 연구에서 이부프로펜과 유사한 통증 완화 효과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생리 시작 1주일 전부터 마그네슘을 보충하면 자궁 근육 수축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 근거가 있습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견과류, 바나나, 두부 등이 있고 영양제로 보충하셔도 됩니다. 오메가3(생선기름)도 생리 시작 2주 전부터 복용하면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줄여 생리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생리 직전과 생리 중 카페인, 짠 음식, 가공식품은 통증과 붓기를 악화시키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진통제가 듣지 않는 수준의 생리통은 반드시 산부인과에서 원인을 확인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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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생리통이 심할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복부를 따뜻하게 찜질해주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컨디션을 고려하여 생리하기 전에는 가볍게 달리기나 빠르게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신다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면서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잠을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하며, 오메가3나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드시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를 따뜻하게 하는 온찜질은 근육 긴장을 풀어주어 통증을 줄이는 데 아주 효과적이에요.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은 몸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어 하복부의 답답함을 한결 덜어줘요.

    이 시기에는 카페인이나 짠 음식을 조금 멀리하고 몸을 편안하게 이완하며 충분히 휴식해 보세요.

    배꼽 주변을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몸의 온도를 높여주는 것도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