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의심이면 검사를 빨리 진행해야 하나요??
요즘 당뇨가 의심되어서 검사를 하려고 합니다.
회사 휴가를 더 쓸 수가 없어 담주 주말에 검사를 진행할려고 하는데 당뇨 의심 증상이 나타나고 검사가 늦어지면 위험한가요??
2주 뒤에 검사를 할건데 위험하면 다른 내과를 알아볼려고 합니다.
증상이 나타난 지는 약 2주-3주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당뇨는 만성질환이므로 2-3주 진단이 늦어지는 것이 당장의 치명적 결과로 이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치료가 늦어질수록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고려하셔야 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당뇨병 의심 증상이 나타난 지 2-3주 되었고, 검사까지 2주를 더 기다릴 예정이라면, 대부분의 경우 단기간 내에 급격한 악화를 겪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당뇨병 증상(예: 심한 갈증, 빈번한 소변, 체중 감소, 시력 문제)이 심각하거나 악화되는 경우, 더 이른 검사를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경미하거나 안정적이라면, 2주 후 검사 계획이 합리적일 수 있으나, 증상에 대한 관리와 모니터링은 계속해야 합니다. 증상이 우려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의료 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당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증상이 심하고 합병증이 생긴 게 명확한 상황이라면 최대한 빠르게 검사를 진행도 하고 약도 복용을 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의심되는 정도의 단계라면 2주 정도 차이 난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