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땀이 나면서 무척 갈증을 느끼는데 이런 때는 이온음료가 도움이 되나요? 물이 더 나은가요?

요즘에는 기온이 올라서 생수를 가지고 다닙니다. 운동을 안해도 더위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납니다.

갈증이 안 나도 충분히 물을 섭취해야 하는데 갈증 날 때만 섭취하네요. 땀이 나면 이온음료가 더 낫다고 하던데

이온음료를 마시면 더 나은 점이 뭔지 알 수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땀으로 인해 수분과 함께 나트륨, 칼륨 등 전해질이 급격히 빠져나가는 강도 높은 운동 상황에서는 맹물보다 체액과 유사한 농도를 마시는 것이 수분을 혈액 속으로 더 빠르게 흡수시키고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근육 경련이나 탈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가벼운 산책이나 일상적인 더위로 인한 갈증에는 이온음료 속의 당분과 나트륨이 오히려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나 혈당 상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활동 강도가 높지 않을 때는 생수를 자주 마셔 체내 수분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더욱 바람직한 선택입니다.

    • 이온음료의 장점: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 보충, 맹물보다 빠른 체내 수분 흡수, 에너지원(당분) 공급

    • 물(생수)의 장점: 칼로리와 첨가물이 없어 일상적인 수분 보충에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임

    • 선택 기준: 1시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이나 폭염 속 대량의 땀 배출 시에는 이온음료, 일상적인 활동이나 가벼운 갈증에는 물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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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운동 후 마시는 물은 정말 꿀맛인데요,

    운동 후 땀이 많이 나고 갈증이 심할때는 이온음료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이 될 수 있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적인 활동이나 1시간 이내의 가벼운 운동에서는 땀으로 빠져나가는 전해질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수분만 보충해도 큰 문제가 없으며, 이런 경우 물이 가장 좋습니다. 오히려 이온음료는 당분이 포함되어 있어 피료이상으로 섭취하면 칼로리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온에서 장시간 활동하거나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나트륨과 전해질이 함께 손실되기 때문에 물만으로는 보충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이온음료가 수분 흡수를 돕고 전해질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부담스럽다면 물과 나누어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등산을 갈때는 생수를 얼려서 갈 생각인데요,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수분을 보충도 해주고, 인체의 전해질 균형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땀은 수분에다가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같은 필수 미네랄을 함께 배출하고 이때 순수한 물만 빠르게 섭취를 하시게 되면 혈액 내 나트륨 노도가 낮아지는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서 두통과 무력감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이온음료는 체애고가 유사한 농도의 삼투압을 유지하도록 설계가 되어있어서 장내 흡수 속도가 생수보다 더욱 빠르고, 소실된 전해질을 바로 보충해서 근육의 경련을 막고 신체 기능을 정상화하는데 좋답니다.

    그리고 포함된 소량의 당분은 운동으로 고갈된 에너지를 보완하고, 수분이 혈관으로 이동하는 효율을 끌어올려서 탈수 상태를 신속하게 해결해줄 수 있겠습니다.

    갈증을 느끼실 경우 이미 체내 수분의 약 2% 내외로 소실된 상태라, 기온이 높은 날에는 목이 마르기 전부터 이온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체온 유지와 신진대사 원활에 유리하겠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는 생수 단독 섭취보다는 이온음료를 병행해주시는 것이 생리적인 회복, 컨디션 관리에 있어서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