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탁의 동생 동민은 어떤 인물이었는지 알려주세요.
삼국지 초반 스토리의 악당인 동탁에게는 동민이라는 동생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동민은 어떤 인물이었나요?
형을 닮아 권력을 탐하던 인물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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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민은 동탁의 동생으로 하진이 대장군으로 있던 시절 봉거도위로 있었습니다. 하진은 원소 등과 함께 환관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하태후와 의논했습니다. 하진의 동생 하묘와 하묘의 어머니 무양군은 환관들에게 뇌물을 받고 그들과 가까이 지냈습니다. 하묘와 무양군은 하태후에게 하진의 계획에 반대한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십상시의 난으로 하진은 죽음을 당하고 이에 분노한 하진의 부하 오광은 원소 원술 동민과 함께 환관들을 공격했습니다. 오광은 동민과 함께 하묘를 처형했습니다. 궁의 혼란을 틈타 동탁은 정권을 잡게 되고 동민은 좌장군에 올라 권력을 누리게 됩니다. 192년 사도 왕윤의 설득으로 여포가 동탁을 제거할 때 동민도 죽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탁의 동생 동민은 하진이 살아있던 시절에는 봉거도위라는 직책에 있었으며, 하진이 암살된 이후 십상시의 난 때 하묘가 조충을 살해했지만 평소에 하묘가 환관과 모의한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하진의 암살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오광과 함께 하묘를 살해했습니다. 동탁의 전성기에 좌장군에 임명되어 호후에 봉해지면서 친족으로 같이 권세를 누리다 동탁이 죽을 때 일족들과 함께 미에 있었는데, 돌아가다가 수하들에게 척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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