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vs 개인사업자 어떤 게 나을까요?
지인 회사에서 일을 돕고있습니다.
사실상 직원처럼 일하고 있지만(근태 규정, 관리 규정 등)표면적으로는 사업자 대 사업자 관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별도의 사업자가 있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인 니즈도 있었기 때문에 이런 계약관계(?)에 대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한 적은 없습니다.
어쨌든 매달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개인 인건비를 지급받고 있는 중입니다.(사실상 월급 개념)
그러다 얼마전 회사측에서 정규직 입사제의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1) 지인 회사를 언제든 떠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굳이 피고용인 신분이 될 필요가 있을까?
2) 연봉이 같다는 전제 하에 실수령액은 오히려 줄지 않을까?
와 같은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사업자로 남는 게 낫지 않을까 판단했습니다.
(퇴직금 고려 안할 시) 단순 월 실수령액과 미세한 금전적 손익 등을 고려할 때 어떤 고용/거래 형태(개인사업자로 남는 것 vs 정류직을 입사하는 것)를 택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참고로 현재 연봉 수준은 대략 4000만원 - 5000만원 사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 설민호 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단언하기 어렵습니다.
업종에 따라 추계신고를 하더라도 간편장부대상자가 되는지여부에 따라서 세부담의 유불리가 달라지게 되기 떄문입니다.
또한 실제 필요경비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서도 개인사업자가 근로소득자에 비해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소득구간이 복식부기의무자에 해당되지는 않으므로 개인사업자가 상대적으로 세부담이 더 적을 수도 있기에 자세한 자료들을 가지고 컨설팅을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같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 최영 세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이 경우는 사업소득이 유리하냐 근로소득이 유리하냐 문제와, 4대보험도 사업소득은 지역가입자, 근로소득은 직장가입자가 될 것이으로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업소득은 비용이 어느정도인지 고려해야하고, 근로소득은 소득,세액공제를 얼마나 적용할 수 있는지가 핵심일 것으로 보이며 종합소득의 계산은 종합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므로 주어진 정보만으로 유불리를 정확히 따지기엔 무리가 있는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 문용현세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근로자로 일할 경우,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급여를 지급받을 때 원천세와 4대보험이 차감된 후 입금이 되기 때문에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경우보다 입금액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원천세일뿐 결국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로 세금을 정산하기 때문에 단순 입금액이 줄어드는 것으로는 판단하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건강보험료와 고용보험도 연말정산시, 소득에서 100%공제를 받습니다.
그리고 근로자는 사업자처럼 필요경비를 소득금액에 반영할 수 없지만, 근로소득세액공제라는 공제항목이 있습니다.
근로소득자나 사업소득자 모두 종합소득세 신고세율은 동일하기 때문에, 사업자로서 필요경비가 적어 사업소득금액이 높은 경우라면 근로자가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금액을 급여를 받는다면 보험혜택이나 소득면에서도 근로자가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 이정실 회계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4대보험은 반반 부담이므로
그리고 4대보험은 근로소득 우선이므로 4대보험을 고려한다면 정규직이 더 나을 수 있어 보입니다.
개인사업자의 4대보험은 재산도 포함되므로 정규직이 유리할 수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개인사업자의 비용이 어느정도 발생하는지 모르겠으나,
인건비라면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아니할 수 있어 보이므로
연말정산을 통해서 절세도 가능해 보입니다.
정규직이 유리해 보인다고 답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