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폭식은 에너지 소모와 혈당 저하로 인해서 생리적 식욕이 증가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 감량 중이시라면 조절이 필요합니다. 운동 강도를 더욱 높이기보다는 식사 타이밍과 식사 구성 조절이 우선입니다.
운동 직후 바로 식사하기보다는 20~30분 정도 샤워나 휴식을 취한 뒤 식사하면 식욕이 가라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운동 직후 단백질과 소량의 복합탄수화물이 포함된 간단한 간식인 삶은 달걀 1개나 바나나 반개를 먼저 섭취하시면 포만감과 회복을 동시에 도울 수 있습니다. 아니면 운동 전에 점심에 든든히 드시는 방법도 직후 식사 폭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식사시에는 끼니에 30g~40g의 육류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을 선택하시고 천천히 오래 씹어서 20분 이상 드시는 습관이 폭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운동 후 갈증은 배고픔으로 착각하시는 경우도 많아서 전해질 보충제나 소금을 더해서 먼저 드시는 것도 식욕을 완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