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똥구리는 한때 한반도 전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가축을 풀어놓지 않고 우리에서 기르게 되면서, 가축에게 항생제를 첨가한 사료를 먹이고 농약 사용이 늘어나면서 터전인 똥밭이 사라졌습니다. 이로 인해 소똥구리는 1970년대 이후로 공식적으로 관찰된 적이 없고, 최근에는 한국에서 절멸한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 있는 소똥구리는 자연복원을 위해 국립생태원이 몽골에서 들여와 번식시키고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2023년에 충남 태안군 신두리사구에 소똥구리 200마리를 방사했습니다. 이렇게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소똥구리가 다시 자연에 복원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똥구리가 완전히 전멸한 것은 아니며, 복원 작업을 통해 다시 자연에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