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청소를 하는데 베이킹소다에 락스를 타서 곰팡이부분에 발라놓고 약 2시간후에 소독이 더 잘되라고 착각을하고 뜨거운물을 샤워기로 뿌려서 닦아냈는데요. 락스와 뜨거운물을 같이 쓰지말라네요. 이미 다 들여마셨은데 몸에 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락스를 뿌리게 되면 염소기체도 발생하지만 클로라민 가스가 만들어집니다.
두 성분 모두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고, 어지러움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은 이러한 기체들의 생성을 촉진하므로, 반응이더 빠르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락스는 뜨거운 물과 사용하면 안됩니다.
락스는 염소계 표백제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을 만나면 염소 가스가 발생하게 되어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소량은 큰 문제가 없으나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있으시면 병원에 가보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락스의 주성분은 염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락스를 찬물에 희석해도 염소가스가 발생하지만, 뜨거운 물에 탈 경우 더 많은 염소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는 거랍니다.
소량 사용시에는 큰 문제 없으나, 밀폐공간에서 다량의 락스를 뜨거운 물과 사용시 질식사 등 큰일이 생기시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락스는 뜨거운 물과 사용할시 락스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며 뜨거운물의 김과 함께 락스가 증발해 체내로 유입될수도 있어 좋지않습니다. 락스의 사용법을 보시면 찬물에 사용하라고 되어있으며, 찬물에서 제기능을 발휘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락스 안에 있는 주요한 성분인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인해서 단백질을 녹이게 되는 효과가 있어 호흡기에 수증기 상태로 흡입되었을때 점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