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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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려 약을 복용중인데 왜 열이 안떨어질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일요일부터 감기 증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서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 복용중인데도 해열제를 안먹으면 체온이 37도 이상을 보이고 있네요. 왜 이렇게 열이 안떨어질까요? 몸 상태는 정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약을 먹고 있어서 그런지 활동은 할수 있거든요.

현재는 콧물 약간과 잔기침 정도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열이 잘 떨어지지 않을 경우 독감의 가능성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이 전신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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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올려주신 내용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직 미열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콧물과 잔기침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상 체온은 36.5~37.5도로 알려져 있으며, 37.5도 ~ 38.5라면 미열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은 증상이 회복되는 과정으로 보이며, 물을 충분히 섭취하시길 바라며 무리하게 활동하는 것은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해열제는 치료제라기보다는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아직 회복이 안 되었다면 해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궁금한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기에서 발열이 지속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바이러스 감염 자체가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에서는 발열이 초기 2일에서 3일 사이에 가장 뚜렷하고, 이후 서서히 감소하지만 일부에서는 4일에서 5일까지 미열 형태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해열제는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역할만 하므로,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37도 이상의 체온이 나타나는 것은 비정상이라기보다는 자연 경과에 가깝습니다.

    현재처럼 콧물과 잔기침만 남고 전신 상태가 비교적 유지되는 경우라면, 염증 반응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회복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성인의 경우 37도 초반의 체온은 엄밀히 말해 고열이라기보다 ‘저등급 발열’로, 임상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아래 상황에서는 다른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발열이 5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38도 이상의 고열이 반복되는 경우, 기침이 악화되거나 누런 가래가 증가하는 경우, 호흡곤란이나 흉통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세균성 2차 감염(급성 기관지염, 폐렴 등)을 배제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양상만으로는 회복 과정에서 흔히 보이는 미열 지속으로 판단되며, 수분 섭취와 휴식 유지하면서 경과 관찰이 우선입니다. 다만 발열 기간이 길어지거나 증상이 다시 악화되는 경우에는 재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