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를 주식에서 허락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뉴스에서 보면 코로나19로 주가가 너무 떨어져서 공매도를 일시적으로 금지했다고 나오는데요
그럼 결국 공매도가 안좋은거 아닌가요?
안좋으니깐 금지하자 뭐 이런것 같은데 왜 주식에서 공매도란 제도를 일상적으로 허용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dike입니다.
모든 상품에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 적용이 됩니다.
주식을 보유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시세차익과 배당금 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대차거래에 대여해주는 조건으로 수수료를 받아서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단기 매매를 하는 사람의 경우 대여를 꺼려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단기적인 가격 조정으로 종목 자체가 가벼워지면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있고, 수수료도 받을 수 있으니 본인에게 더 득이 되는 상황이 됩니다.
즉, 본인의 이익을 위해 빌려주는 사람이 있으니 공매도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공매도가 주가 하락이 원인이라고 생각하고 무조건 금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정확한 문제는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의 공매도에 대한 접근성이 기관 투자자가 유리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현재도 개인 투자자가 공매도 자체는 가능하지만, 기관 투자자 만큼의 물량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 등의 용어가 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가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이유는, 어느 회사가 분식회계를 하여서 재무제표를 조작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중국에서 '루이싱 커피' 등의 사건은, 미국의 모 회사가 해당 회사의 분식회계를 알아내어,
해당 비리를 밝히고, 다수의 공매도를 걸어서 큰 수익을 얻게 된 사건이 있습니다.
공매도가 없게 되면, 주가 상승으로 인한 이른바 '작전 주'의 폐해가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코인과 관련된 투자들이 으레 그렇습니다.
망할 것을 뻔히 알아도, 아래 방향으로 베팅할 수가 없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 사버린 투자자는 추후 손실이 예견되더라도
추가적으로 대응할 방법이 없습니다.
이처럼 공매도는 특정 주식에 대한 가격 방어를 위해서도 필요하며, 각종 회계 부정과 비리를 예견하고
금융 시스템의 자정 작용과 동시에 투자자의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질문자님께서 공매도에 대한 뉴스를 보시고 공매도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갖는 것 같습니다. 공매도가 주가를 누르는 효과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무조건적인 공식은 아닙니다. 그리고 공매도를 때릴만한 종목에다가 공매도를 치지 아무거나 혹은 아무대나 함부로 치지 않습니다. 기관이나 외인도 잘못쳤다가 엄청나게 손실을 볼 수 있는게 바로 공매도입니다.
안좋으니까 금지하자가 아니라, 경기가 워낙 안좋은데 공매도까지 있으면 주가 하락을 불보듯 뻔한 일이기에 급격한 주가가치의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하는 것이지요. 어차피 공매도를 하지 않아도 코로나 때문에 주가가 하방압력을 받는데 모두가 아는 사실을 가지고 공매도까지 허용해서 국내 주식의 가치를 더 떨어뜨릴 이유가 없지요.
뭐든 나쁜게 아니라 공매도의 역할과 그것이 일어나는 과정과 이유를 알필요가 있구요. 또 그것이 없었을 때의 단점또한 존재합니다.
주가가 계속 올르면 좋기만 할까요? 이해 관계자에 따라 주가의 상승과 하락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과 같은 실물경기가 악화된 시점에 공매도는 저도 반대합니다만 무조건 적인 공매도의 반대또한 저는 반대합니다.
안녕하세요 Danny입니다.
공매도가 안좋다라고 얘기할 순 없습니다.
장, 단점이 있는데요.
개인의 경우에는 한계가 있지만 기관같은 경우는 주식시장이 하락을 하는 경우 큰 손실을 입습니다. 이 큰 손실은 당연히 개인들에게도 다 돌아가게 되죠.
이럴 경우 공매도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즉, 주식시장이라는 특성에서 공매도는 큰 손실을 막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거죠.
물론 이를 잘못활용하는 경우에 개인들도 큰 손실을 보게 되기도 합니다.
공매도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한 글입니다.
공매도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