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김기백은 대한민국 만화가로, 1962년 네칸 시사만화 나비영감을 전남매일신문에 연재하며 데뷔, 그러나 철도청을 풍자했다는 이유로 필화사건을 겪은 후 어린이 만화로 창작 영역을 옮겼습니다.
하고명, 임창 등과 함께 만화방에 공급되는 명랑만화의 계보를 이어나가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행운아, 대성공 시리즈, 인생 마라톤 시리즈, 태양열 시대 등은 당시 어린이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