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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3.08.08

일본의 강제 단발령 시행 전까진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가 머리를 기르고 다녔나요?

일본의 강제 단발령 시행 전까진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가 머리를 기르고 다녔나요?

그 전에 머리카락을 자를 수 있는 다른 사유도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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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 남녀노소 다 머리를 기르고 다녔습니다.

    부모님이 주신 큰 선물이고 중요하다 생각해서 기르고 다녔습니다.

    자른 경우는 없었습니다.

    부모로 부터 받은 머리카라글 훼손(자르느니)하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다고 자결한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체발부 수지부모 불감훼상 효지시야' 사람의 신체와 터럭과 살갗은 부모에게서 받은것이니, 이것을 감히 손상시키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요 라는 효경에 나오는 문장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을 함부로 해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되고 상투를 자르는것은 치욕적인 형벌로 여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조건 불효로 매도한건 아닌것이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서 시아버지를 봉양한 효부에 대한 전승이 전해지는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