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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르름
푸르르름23.06.30

남북이 역사를 보는 관점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고려사나 조선사 등

같은 역사의 사건이나 시각이


남북이 각자 해석하고 있는 역사관도

분단으로 인해서 달라진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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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남과 북이 갈라진지 오래되었다보니 역사관에 대한 시각의 차이가 전혀 다른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남북한이 서로 다른 체제를 가지고 나라를 운영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각자가 속해있는 뿌리에 따라 업적의 인정을 달리하는 거서 같습니다.

    예로 들면 남한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북한은 본인들이 위치한 고구려 시대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처럼 지난 역사에 대해 자랑스러운 가치관이나 사실들을 자세히 배우지 않는 편인것 같습니다. 주로 현재 체재에 대한 세뇌나 찬양 위주로 배운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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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북한의 역사관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고조선의 단군이야기에서도 남한은 홍익인간을 정치와 교육의 이념으로 삼고 있지만 북한은 재세이화를 정치와 교육의 이념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다르고 또한 북한은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에 바탕을 두고 있기때문에 유물사관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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