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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성큼걷는펭귄836
성큼성큼걷는펭귄83622.11.28

어린사람을 보고 머리에 피도 안말랐다고 하는 이유는?

어린 사람을 하대할 때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표현이 의미하는 바가 뭔가요? 머리에 피가 마를 일이 없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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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쉽게 답변드리자면 그피는 가죽皮 입니다.

    막 태어날때 머리에 피가 묻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 사람들에게 혼낼때 쓰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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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 아직 여물지 않은 상태입니다 .

    특히 아이들의 경우 머리 부분을 만져보면 어른들과는 달리 두개골이 아직 단단해지지 않아있습니다.

    성장하면서 점점 두개골의 크기나 두께도 커지고 단단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과거부터 아직 연령이 어린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들의 행동이나 말들을 질책하는 말을 쓸 때 '머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이라는 표현을 하였습니다. 아직 어리고 철들지 못했다는 뜻이죠.

    요즘에 들어서는 나이든 어른들도 어른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러한 말을 쓰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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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머리에 피도 안 마른'에서 쓰인 '피'는 혈액이 아니라 가죽 피(皮)입니다.

    즉 막 태어나서 머리 가죽이 젖어있다는 뜻으로 그만큼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라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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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머리에 피도 안 말랐다' 할때, 피는 혈액이 아니라 가죽 '피'(皮)입니다.

    다시 말해 막 태어나서 머리 가죽이 젖어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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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머리에 피도 안마른' 에서 피는 우리가 알고있는 혈액이 아니라 가죽을 뜻합니다

    한자로 가죽 피 입니다

    막 태어난 아기는 양수에 머리가 젖어있듯이 머리가죽이 젖어있다는 것을 뜻하는 관용적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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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머리에 피가 안말랐다 이 용어의 쓰임은 주로 어른이 어린아이를 혼낼 때 특히 어린 아이가 어른에게 대들거나 어른들이 주로 쓰는 표현이나 행동을 할 때 쓰는 말입니다.

    이 말의 어원은

    ”머리에 피도 안 마른”에서 피는 혈액이 아니라 가죽의 피 입니다. 즉 막 태어나서 머리가죽이 젖어있다 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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