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가 심할 때 병원가서 링겔을 맞으면 괜찮아지나요?

Question

나이

3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지난주 친구가 저랑 술을 마시기 전 술을 많이 마시고 저와의 약속 장소에 나왔습니다.

친구에게 술 마시지 말라고 하고 저 혼자 한 잔 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괜찮다고 술을 먹더라고요.

그래서 헤어지고 집에간 후 그 다음날 잘 들어갔냐 카톡을 남겼더니 자기 숙취가 너무 심해서 급하게 병원와서 링겔 맞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숙취나 술 깨기 위해 링겔을 맞기도 하나요?

Answer 1

관련 전공이 아니라 조심스럽지만

병원 방문하여 링거를 맞으면

부족한 포도당과 전해질, 탈수를 교정하고

대사 속도를 증가시켜, 알코올 분해 및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단 ... 일반적인 양을 드셨을 때 입니다. 너무 마신 경우에는 답이 없습니다 ㅠㅠ

- 심하면 아티반 같은 진정제로 재우기도 합니다

Answer 2

숙취를 해소해줄 수 있는 수액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포도당 수액을 통하여 혈당과 수분을 보충해주면 주관적으로 좀 괜찮다고 느낄 수 있으며 숙취로 인한 증상이 다소 완화될 수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과음 이후에는 탄수화물과 물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목이 많이 타는 것이지요. 병원에서 포도당 수액을 맞으면 술에서 깨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