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왕인 선조는 국민 영웅으로 칭송받던 이순신이 탐탁치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순신의 부하들이 부산 왜영에 숨어들어 적의 배와 장비들을 불태웠다는 보고를 올려 이순신이 이를 조정에 보고했으나 허위 보고 임이 밝혀져 조정은 이순신에세 그 죄를 물었습니다.
또 하나는 일본군이 곧 바다를 건너 쳐들어 온다는 정보를 입수한 조정에서 이순신에게 출격 명령을 내렸으나, 풍랑을 만나 갇혀 있는 상태였기에 출격이 늦어지면서 명을 거역했다는 죄를 물었습니다.
이 두 가지 죄목으로 선조는 1597년 2월 26일 이순신을 파직하고 의금부로 압송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