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1잔에서 2잔 마시는 편입니다. 커피 차가움, 뜨거움을 결정하는건 아무래도 취향을 타는 흥미로운 주제같습니다. 저도 얼죽아이긴 하지만, 사계절 내내 얼죽아를 고수하는 성향이 아이스 음료의 빠른 수분 보급과, 각성 효과, 그리고 깔끔한 끝맛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효율적인 성향과 맞닿아 있는 것 같아요.
그에 반해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원두가 가진 다층적인 풍미, 향미 입자를 온전하게 경험할 수 있는 방식같습니다. 커피 추출 과정에 형성된 아로마는 온도가 높을 때 비강을 통해서 더욱 풍부하게 전달되고, 심리적인 이완을 돕는 효과가 있답니다. 건강 부분에서는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상한섭취량은 400mg 이하입니다. 보통 카페 아메리카노 한 잔에 100~150mg 내외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음을 감안하면 하루 2잔에서 3잔 사이가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는 최적의 섭취량이라 합니다.
이렇게 한국인들에게 아아는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는 필수 음료, 생존 포션같다고 생각드네요.
맛있는 커피 드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