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계속 마비가오신다고하시네요...그이유가 알고싶어요
지금 어머니는 44살정도 되시고 몇달전 부터 마비가 오신다고...주로 팔이나
다리쪽에 오십니다... 일주일에 2~3번 정도는
꼭오시더라구요..
집안사정때문에 허리디스크가 있으신데 수술을 못하고 계시고 고혈압도있으신데 약은 드시고계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니께서 경험하고 계신 마비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은 기존에 가지고 계신 허리디스크입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할 경우 팔이나 다리에 마비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얼마나 빈번히 발생하는지, 또는 특정 자세나 활동과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혈압이 잘 관리되지 않으면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도 팔다리의 일시적인 마비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복용하고 계신 약물 중에서 부작용으로 마비를 유발할 수 있는 것도 있을 수 있어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부작용을 검토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본인이 느끼고 계신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요인도 신체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정제 및 수면제를 복용 중이신 것으로 보아 스트레스가 높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집중될 때 이러한 증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신경학적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44세의 나이에 자주 마비증상이 온다는 건 걱정되는 상황이에요. 고혈압이 있으시다면 뇌혈관 질환의 가능성도 있으니 신경과 진찰을 꼭 받아보셔야 해요. 허리디스크도 있으시다고 했는데,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증상일 수도 있죠. CT나 MRI 검사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보시는 게 좋겠어요. 집안 사정이 있으시더라도 이런 증상은 미루면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