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개발자에게 기대하는 실력/마음가짐
저는 개발자 쪽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개발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정말 끝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많은 공부량을 필요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일단, 빨리 취업을 해서 일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지금도 많이 부족한 내가 취업을 했을 때 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군대도 갔다왔고, 사무직 일도 2년 정도 해봤는데요.
솔직히 그때도 제가 배울 일에 대한 부담감이 이렇게 크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개발은 뭔가 제 실수 하나에 프로젝트가 갈릴 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들고,
뭔가 불안한 마음이 계속해서 드네요.
제가 결국 하고 싶은 질문은
1. 취직이 되기 전까지 무엇을 하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지
2. 선임/사수 입장에서는 신입들에게 어떠한 기대들을 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이 2가지가 궁금합니다.
이건 주관적인 부부이 큰거라 제 입장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1. 취업시 면접자 입장에서는 어떤 능력이 있고 프로그래밍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개인 프로젝트를 하시면서 보여주시는게 가장 좋아보입니다.
2. 처음 일을 줄때 큰것을 주지는 않습니다 . 당연하겠지만 ㅋㅋ
보통 처음에는 코드를 분석하거나 간단한 작업 정도를 주는데요
당연히 못할 수도 있습니다 모르는 부분이나 막히는 부분을 좀 빨리 알려주면 좋을텐데... (이부분이 가장 애매합니다 너무 생각을 안하고 질문 할수도 없으니 ㅠㅠ)
저는 물어봐도 퇴근시간 다되서 물어보는게 가장 싫었습니다.
알려주다가 저의 퇴근시간이 늦어지다보니 좀 빨리 물어보면 좋을텐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빨리 취업을 해서 일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면 하루 빨리 취업을 해서 배우세요.
이론이랑 실제는 많이 틀리죠.
프로젝트에 투입하면서 배우는게 많이 있습니다.
설령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더라도 선배들이 많이 도와줄겁니다. 성실한게 중요합니다. 실력은 좀 모자르더라도 하고자 하고 열심히 하면 금방 배우리라 봅니다.
1. 취직이 되기 전까지 무엇을 하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지
==> 일단 기초적인 코딩 같은 거는 한번씩 다시 해보시는게 좋겠죠.
2. 선임/사수 입장에서는 신입들에게 어떠한 기대들을 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 저 같은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실력 보다는 성실하고 붙임성 있는 후배들이 좋더군요. 모르는 거 있으면 잘 물어보시고.. 대부분의 선임들은 잘 가르쳐 줍니다.
겁먹지 마시고 빨리 도전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1. 취직이 되기 전까지 무엇을 하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지
깃허브등에서 서로 리뷰를 하는 것에 대해서 익숙해 지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들여쓰기나 네이밍 규칙등 기본적인 부분에 충실하시면 좋겠습니다.
2. 선임/사수 입장에서는 신입들에게 어떠한 기대들을 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실수해도, 그 실수를 투명하게 드러낼수 있는 솔직함.
사실 기술적으로는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빠른 적응을 원할뿐입니다.
무엇보다 열정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실수는 베테랑도 하기 마련이고, 그렇기 때문에 코드리뷰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코드리뷰인데,
자신의 코드를 드러낼려고 하지 않거나 혹은 남의 코드를 보려고 하지 않으면 여기에서 소통의 문제가 생깁니다.
가능한 투명하게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알려주세요.
1.개발능력은 기본문법만 충실하면 됩니다
취직해서 for문이 뭔가요? 하고 물으면 답 없겠죠?
업무능력이 중요합니다 취직하시고자 하는 곳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들만이라도 공부하고 가세요 업무와 관련된 책을 보세요 신입때는 대부분 회의시간에 말을 못 알아 들어요
2.신입에게 프로젝트에 문제가 될만한 큰일은 시키지않습니다 능력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요
주로 태도를 가장 크게 봅니다
사수 입장에서 신입이 오면 가르쳐줘야하니 귀찮은 일이 하나 더 생기는건데, 신입이 배우고자 하는 의지도 없고 성실하지도 않다면 짜증이 나겠지요
첫째는 태도 둘째는 성실함 셋째는 열심입니다
근태는 기본이구요
다 사람사는 곳 입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1. 취직이 되기 전까지 무엇을 하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지
-> 자기 실력을 알리수 있는 포트폴리오 같은 거를 만들 수 있으면 좋을거 같네요.
2. 선임/사수 입장에서는 신입들에게 어떠한 기대들을 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 이거 뭐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처음 신입한테는 뭐 큰 기대들을 하지 않을꺼에요. 어느 정도 배우려는 자세와 열심히 하려는 자세를 보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잘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기본적인 지식기반으로 실무는 하시다보면 익숙하게 되어있습니다.
어찌보면 언어와 개발 모두 도구입니다.
무언가를 만들고 편하게 하기위한 도구.
1. 취직이 되기 전까지 무엇을 하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은지
-> 개발분야에서 원하시는 특정 분야를 세우시고, 해당 분야에 대한 간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는게 제일좋습니다.
단순히 이론공부로는 채울수 없는 부분이있고, 실제로 코딩해봐야 나오는 지식이나 궁금점, W/A등이 있습니다.
이러면서 챙기셔야할 것은 개발 외에 해당 분야에 대한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SW공학쪽으로 특화된 분야를 가실게 아니라면
분명 해당 분에야 대한 이론이 필요할 것입니다. 코딩과 개발도 결국엔 도구입니다.
많이들 놓치시는 부분이 해당 분야에 기본 이론을 알고 있냐 없냐에 따라서 실무에서 성장속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코드를 너무좋아하는 덕후정도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결국 혼자서 접할수 있는 프로젝트의 규모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개발은 기본 base를 탄탄히 하고 가서 실무에 녹일수 있는 센스가 더 중요할 것 같네요.
2. 선임/사수 입장에서는 신입들에게 어떠한 기대들을 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 어차피 처음에는 원래 실력과도 다르게 실수도 많고 합니다. 군대를 다시생각해보세요, 멀쩡한 사람도 이병때는 ^^;;
따라서 처음부터 완전 모든 이슈를 다 수정할 수 있는 신입을 바라진 않습니다. 다만 개발자들도 사람인지라 저는 좀더 사람다운
사람을 더 선호합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고 적응하면 누구나 이슈는 다 수정합니다 다만 시간의 차이일 뿐이죠. 따라서 하려고 하는 의지나 자세
이런 개발 외적인 모습을 더 중요시 봅니다.
개발자들 특성상 고집들이 좀 있는 경우가 많아서 트러블도 많다면 많은 직군이기 때문이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앞으로 미래의 개발자가 되실 분이시군요.
개인적으로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신입개발자가 되실 준비가 되었다고 봅니다.
사실 개발 업무를 떠나서 모든 업무 분야의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점은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열린 마음과 적극적인 자세 정도면 아주 훌륭할 것 같습니다.
어느 분야나 그렇겠지만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원에게 엄청나게 큰 일이나 프로젝트의 핵심을 맡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쉬운일을 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노력하면 해낼 수 있는 정도의 업무를 주겠죠.
과거와는 다르게 최근 회사 문화는 (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저희 회사는) 직급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신입 사원이 의견을 냈을 때, 타당하면 업무를 그대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너무 겁 먹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나 추천드리자만, 앞으로 업무를 하시면서 분명히 개인적으로도 공부를 하실텐데요.
개인적인 테크 블로그나 노션을 이용해서 한 번쯤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두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되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