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지표 회복이 더딘 이유는 무엇인가요?

Question

코로나 발생과 함께 죽어가던 경제가 반전을 거듭하며 많은 기업들이 엄청난 실적을 올리기도 했는데 그 또한 거품이라 1년 가까이 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여름부터 다시 살아나리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현재 상황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장기침체로 이어지려하는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는 원인이 무엇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다시 원유의 가격이 상당폭 오르고

미국의 고금리를 많은 국가들이 따라가지 못하여 더디다고

볼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의 더딘 회복, 기업·소비자 심리 악화,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미·중 갈등, 러·우 전쟁, 북핵 문제로 지정학적 긴장감과 경제 블록화 움직임 또한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세계 경재 지표 회복이 더딘 이유는 미국의 고금리 기조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각국의 중앙은행 기준금리 때문입니다.

미국의 경제지표는 탄탄해 고금리를 유지할 수 있으나, 이외의 국가들은 빚이 많고 경제 상황이 각기 달라 미국처럼 고금리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경기침체는 2008년 금융위기 때부터 시작한 양적 완화가 시작점이 되었으며, 양적완화로 경기가 회복되자 전세계에서 양적완화를 시작하였으며, 코로나 19에는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까지 하였습니다. 이러한 유동성 증가는 시장에 인플레이션을 발생시켰으며 2018년도부터 부동산 가격 상승 코로나시대부터는 원자재 가격 상승등으로 엄청난 물가인상기를 거쳤습니다.

이러한 물가를 잡기 위해선 그 동안 풀었던 돈을 회수하여야 하는데 그것이 현재 금리인상입니다. 이러한 진통이 지나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사료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고물가입니다. 고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이 주도적으로 작년 초부터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고갈되어 부동산, 주식 등 자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침체에 있습니다.

이러한 고물가와 경기침체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 같은데 고물가의 여러 단초가 되었던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장기화,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 사우디 등 OPEC의 원유 전략 자산화 등 뭐 하나 개선 되었거나 개선될 여지가 현재 크지 않습니다.

아마도 최소 내년까지는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기업들이 엄청난 실적을 올렸던 것은 사실상 각 정부들이 너무 많은 화폐를 시장에 풀고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면서 개인들의 대출로 이루어진 신기루였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시기에 풀었던 화폐로 인해서 막대한 인플레이션 상승이 발생했고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이 생각보다 잘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의 고금리 시장 기조는 내년 중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에요

Answer 7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단은 세계 경제 대국들의 경기 둔화로 보시면 됩니다. 세계의 공장이라는 중국도 비실대고 있으며 유럽도 경제 상황이 최악입니다.

유일하게 미국만 잘 버티고 있는데, 미국이 잘나가도 다른 국가들이 회복이 어려우면 전체적으로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