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유아기 친구관계 어떤방법이 현명할지 궁금해요
발랄하지만.소심한면도 있고.조심성 있는 남아입니다.
5세 처음으로 어린이집을 다녔어요. 올6세가 되면서..아이에 대해 상담을 하였어요. 다른 친구들과 배려도 잘하고 다툼없는 스타일이라는 ...조심성이 있어 친구들이 싫은 행동을 하여도..선뜻 말하지 못한다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시긴 하였어요 . 문제는.....
일주일전부터 가기싫다고 등원전부터 계속 울거나.원에서도 밥먹다 울고있는 모습들이 보인데요. 아이에게 요즘 무슨일이냐~~왜 그러냐 물으니 ..아이의 답변은.. 한친구가 있는데 내볼을 꼬집어 기분이 안좋고. 블럭이나 자동차 놀이하면 일부러 부셔서 기분안좋아. 귀에 소리를 지르고.나한테 귀찮게해.. 내말도 자꾸 따라해...하지말라해도 계속해..라는 저희 아이의 대답! 어느날은 앉아서 정리하고 있는데..저멀리 뛰어와 머리를 부딪혔는데 그친구는 소리지르며 아프다 크게..울었고.. 저희 아들의 답변은 ..나는 부딪혀서 머리가 종일 어지러웠는데.. 난 소리안질렀어 ...참았어...
선생님과 상담을 해보니.. 그친구와 잘놀고 하는건 맞는데..블럭이나 장난감을 가지고 부딪히는 일이 종종 있는데..친구는 바로 표출하는 스타일과 남성스러운..성향이라는 답변이..ㅠㅠ저희 아이는 참는 스타일이래요..
저도 성향 다른건..이해를 하며 그러다 말겠지...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는데 ~~ 요즘 하원후 아이의 말수도 확줄고.누워서 저녁도 거부하는 행동. 장난감을 치우라하면 ..신경질적으로 저를 밀치거나 . 소리를 지르는등. 한번도 저런 모습이 없었는데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게 보여요..커가며 이런친구 저런친구 있으니.. 이시기를 넘어가도록 ..원에 보내는게 맞을지 너무 혼란스럽네요...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평소에 아이에게 친구가 괴롭히면 '그만해!', '하지마!' 라고 큰 소리로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가르치셔야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강약 약강 이라서 강하게 나오면 오히려 위축이 들기 마련이므로 항상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있으면 당당히 자신감 있게 감정을 표현하라고 알려주셔야 합니다.
평소에도 아이가 자신감을 가지고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아이의 행동 하나 하나에 칭찬과 격려를 해 주셔야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일단 아이의 현재 감정 상태를 잘 공감해주시고 다독여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해주시고 잘한 것은 잘 한 거라고 칭찬을 해주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때를 쓴다면 일단은 무시하셔 버리는 것도 바람직하고 규칙을 확실히 부모님과 정해놓는 게 수월하실 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선생님에게 해당 친구에 대하여 교육을 해달라고 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스트레스가 심한 등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고 너무 심해지거나 개선이 없다면 아이의 정서를 위해서
다른 곳으로 보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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