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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실한가젤174
견실한가젤174
23.04.07

부정적인 말을 잘 못하고 화내는 친구를 무서워하는 아이

안녕하세요.

유치원다니는 6세 남아 엄마입니다.

일단 성향을 말해보면 제가 생각하는 제 아이는 상대방의 행동, 말, 표정을 유심히 보고 기억하는 소심하고 조금은 예민한 아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말부터 유치원을 가게되면서 짧지만 5세 6세 담임선생님들의 말씀으로는 아이는 활동에 적극적이고 친구들하고 놀때도 놀이에서 주도적인 아이이며 친구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제가 제 아이를 잘 몰랐던건지.. 약간 혼란스러웠습니다;;

잘 지낸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없을거 같았는데 고민은 아이가 친구들에게 부정적인 말을 잘 못한다는 거예요.

싫으면 싫다 불편하다 같이 놀기싫다. 이런 자기 의사표현을 하면 좋겠는데 잘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에 대해 아이와 대화한 적이 있는데 그런표현을 하면 친구가 상처받을까 걱정이 되는 것과 부정적인 말을 하면 친구가 화 낼까봐 무서워서 그러는 마음도 있는거 같았습니다...

유치원 선생님도 일전에 아이에게 자기의 부정적인 감정을 참지말고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계속 말해달라하셔서 아이에게 상대방 감정도 중요하지만 너의 감정도 중요하고 싫으면 말을 해야 상대방도 아니 말해야되는거야 안하면 모르는거라고... 계속 말해주는 중입니다.

그런 와중에 지금 유치원에 한 친구가 제 아이를 졸졸 쫓아다니고 본인이랑만 짝꿍하길 바래하며 너 놀러가면 피 철철난다 라는 나쁜 말을 하는 아이가 있나보더라고요.. 짝꿍하기 싫은데 친구가 혼내킬까봐 말을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혼내킨다는 표현을 하길래 여태 부정적인 말을 잘 안하는게 주원인이 화내는게 무섭게 느껴져서구나 생각했습니다..

그 친구한테 아이가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냥 그 친구랑은 안 놀았으면 좋겠는데 그게 또 상황회피로 아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그 친구랑 놀지말라고 해도 되는걸까요?



아이가 본인의 부정적 감정을 말로 보다 잘 표현하게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을까요??

놀이라던지.. 책이라던지요..

꼭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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