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 홀로 피어나는 예쁜 꽃 이름도 몰라요. 무슨 꽃인가요?
오늘 아침은 그런대로 선선했습니다. 공원길을 걷다보니 탐스럽고 예쁜 꽃이 피어있었습니다. 무슨 꽃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야생에 피어나는 꽃들이 이렇게 예쁜 꽃들이 많은데 무슨 꽃인가요?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흰배롱나무입니다.
수고 5m 정도로 자라며 수피는 평활하고 다소 벗겨져 흰색의 무늬가 생긴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우며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표면에 윤채가 있고 뒷면에 털이 밀생한다.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는 거의 없다. 7~9월에 가지 끝에 흰색의 꽃이 원추화서로 달린다. 꽃받침은 6개로 갈라지고 꽃잎도 6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10월에 익는다. 흰꽃이 피는 것이 배롱나무와의 차이점이다.
인천 등지에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중국이 원산지이다. 추위에 약하고 볕이 잘 드는 곳을 좋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흰배롱나무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신재성, 유난희, 신현탁, 손에 잡히는 생태수목도감, 네이버 포토갤러리)
안녕하세요. 문지현 전문가입니다.
사진속의 나무는 목백일홍이라고도 불리는 배롱나무입니다.
보통은 진한 분홍색 꽃이 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드물게 사진처럼 흰꽃을 피우는 흰배롱나무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사진으로는 확실한 판단이 어렵지만, 배롱나무인 거 같습니다. 배롱나무는 낙엽소교목에 속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꽃은 흰배롱나무의 꽃으로 보입니다. :D
배롱나무는 부처꽃과의 배롱나무속에 속하는 나무입니다.
꽃이 오랜기간 피았다 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꽃을 보기 위해 심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류에 따라 흰색, 분홍색, 붉은색 등의 꽃이 핍니다.
간지럼나무, 백일홍나무, 목백일홍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