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관 이자율이 은행마다 다 다른 이유가 있나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갑아가고 있는데 이자율이 은행마다 다른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은행들의 이자율은 은행의 자유로 정해지는건가요 은행 연합등의 공통적으로 정해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은행들의 예금이나 대출금리는 개별기관들의 자율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각 은행마다 조금씩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도 다르고 대출을 운용하는 방법이나 고객층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산업은행의 경우에는 산금채라는 상품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상품은 예금보험공사에 의한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는 대신 예금보험료를 내지 않아 일반예금보다 0.25%정도 금리가 높고 산업은행의 손실금은 정부가 보전하기에 더 저렴한 대출재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은행의 주 고객은 대기업군에 대한 대출을하고 일반 은행들보다 금리가 거의 1%가까이 낮게 지원이 가능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들의 대출 이자율은 각 은행의 자유로 정해지는 것입니다. 은행들은 시장 경쟁과 수요-공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대출 이자율을 설정합니다. 따라서, 같은 대출 상품에 대해 각 은행마다 이자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 이자율은 은행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유사한 수준에서 설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출 이자율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은행들도 대출 이자율을 상승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은행들도 대출 이자율을 낮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대출 이자율을 비교할 때는 여러 은행의 상품을 비교하여 최적의 대출 이자율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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