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이물질(대일밴드) 섭취 ㅠㅠ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성별

수컷

나이 (개월)

5개월

몸무게 (kg)

2

중성화 수술

없음

강아지가 손가락 상처에 사용한 대일밴드를 먹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구토유발제는 못 먹였고 엑스레이를 찍어봤으나 이물질 확인이 불가했습니다. 현재 4일째 변 확인을 했으나 나오지 않습니다. 변 상태는 평소와 같으며 이상반응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개복수술까지 고려해봐야하는 걸까요? 아니면 언젠간 변으로 나올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현재 상황은 이물 섭취는 있었지만 임상 증상이 없는 상태로, 비교적 안정적인 경과로 보입니다. 대일밴드는 대부분 방사선에 잘 보이지 않아 엑스레이에서 확인이 안 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크기가 작다면 장을 통과해 자연 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4일째 확인되지 않는 점이 신경 쓰일 수는 있지만, 증상이 전혀 없다면 아직은 폐색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장폐색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보통 구토 반복, 식욕 저하, 복통, 무기력 등의 변화가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는 변을 계속 확인하면서 식욕, 구토 여부, 활동성 변화를 함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이물은 수일 내 배출되지만, 경우에 따라 더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 바로 개복수술을 고려할 상황은 아니며, 대신 필요 시 복부 초음파 검사가 더 정확한 평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초음파는 방사선에 보이지 않는 이물도 확인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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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대일밴드는 엑스레이로 판독이 어려우며 4일간 배출되지 않았다면 소화기관 내 정체나 폐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정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현재 강아지의 활력이나 배변 상태가 양호하더라도 이물질이 장벽에 달라붙거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수의사와 상의하여 내시경이나 수술적 제거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말티푸 5개월령은 소화기관이 작고 약해서 이물질이 자연적으로 나오지 않을 확률이 존재하므로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기 전에 추가 검사를 진행하십시오. 구토나 식욕 부진 같은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현재 상태라면 바로 수술을 고려해야 할 단계로 보이지는 않아요

    대일밴드는 대부분 부드러운 재질이라 장을 심하게 막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욕 정상 구토 없음 배변 정상이라면 장 폐색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만

    4일째 확인이 안 된다면 아직 위나 장 어딘가에 남아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엑스레이에서 보이지 않는 재질이라 추적이 어려운 경우도 흔합니다

    이럴 때는 증상 변화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토 식욕 저하 복부 통증 변비 또는 설사 같은 변화가 나타나면 즉시 재내원이 필요합니다

    현재처럼 증상이 없다면 며칠 더 관찰하며 배변을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필요 시 초음파로 위치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증상 없는 상태라면 경과 관찰이 우선이며 이상 징후가 생길 때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데일밴드처럼 천·섬유 성질의 이물은 엑스레이에 잘 안 보일 수 있어서, 촬영에서 안 나왔다고 완전히 배제되지는 않습니다. 또 이런 이물은 단순히 기다리기보다, 경우에 따라 위장관 폐색이나 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구토, 식욕저하, 처짐, 복통, 배 만지면 싫어함, 변 못 봄, 배변 힘들어함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생기면 바로 응급으로 보셔야 합니다. 이런 증상은 장폐색 신호일 수 있습니다. 무조건 개복수술을 먼저 걱정할 단계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더 오래 기다리기만 하는 것도 권하지 않습니다. 작은 5개월령, 2kg 아이인 점까지 고려하면 오늘이라도 병원에 다시 연락해 초음파/추적검사 필요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