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물의 세포에는 수분이 함유되어있습니다. 고기 또한 마찬가지로 세포내에 수분이 존재하죠. 그런데, 이 수분(물)은 얼게 되면 부피가 커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즉, 고기를 얼리면서 세포내에 수분이 얼면서얼음의 부피가 커짐으로 인해 세포가 찢어지거나 파괴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얼렸다 다시 녹이면 맛이나 식감이 변하게 되는 것이죠.
모든 음식은 생물보다는 얼리게되면 맛이 떨어지게됩니다. 음식에는 수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물은 얼게되면 결정화되면서 부피가 늘어나게됩니다. 이렇게 고기나 생선 등 내부의 물 성분이 얼면서 부피가 커져 세포의 조직을 파괴하고 다시 녹으면 내부의 육즙이나 양분이 녹은 물과 함께 일부 빠져나가게됩니다. 그래서 식감이나 맛이 떨어지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