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왜 빨강색 지붕의 집이 많은가요?
독일을 보면 다른색은 안보이고 왜 주로 빨강색 지붕의 집이 많은가요? 다른 색깔의 지붕의 집을 지으면 안되는건가요? 한옥마을처럼 옛것을 보존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 그리고 대부분 유럽의 지붕이 빨간 이유는 단순하게도 흙을 구워 만든 기와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흙을 구워 만든 기와는 붉은 색을 보입니다. 다른 색소나 물질을 넣어 만들면 다른 색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독일이나 유럽에는 왜 빨간 지붕이 대부분이냐? 그것은 독일과 유럽은 오래 된 건물을 보존하거나 복원하여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부 도시는 새 건물을 지을 때 주변과의 조화를 해치지 않도록 법으로 지붕색이나 건물 외부 페인트 색까지 규제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과거 한옥에 사용되었던 기와의 색은 모두 검은색이었습니다. (흙과 다른 것이 들어가나 봅니다.)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법적인 제제를 하였었다면, 독일이나 유럽처럼 검은색으로 즐비한 풍경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지금도 한옥마을 등에 가서 항공사진이나 드론 촬영사진을 보면 검거나 잿빛 색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말씀처럼 특정지역에 지붕 및 외벽색을 통일하는 법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은 빨간 지붕이 유독 많습니다.
그 이유는 흙으로 기와를 구우면 붉은 색이 되는데, 흙의 성분에 따라 붉은색이 짙거나 연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말씀하셨듯 우리나라 전통 한옥과 같은 이치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여러가지 설(세계대전 중 폭격을 피하기 위해 민간인 거주지를 빨갛게 칠했다는 등)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 이유라기보다는 유럽에서의 흙성분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럽 또한 지붕이나 벽 등을 흙을 구워 집을 지었는데, 빨간색 벽돌이나 기와가 나오게 되는 성분이 있어 그렇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에 빨간색 지붕이 많은 이유는 흙으로 기와를 구웠기 때문입니다. 흑의 성분에 따라 빨간색이 짙거나, 연한 차이가 있지만, 별로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마치 전통 한옥에서 검은 빛 기와 역시, 기와를 만들게 되면, 검정색이 되는것과 같은 원리 입니다. 또한 유럽은 오래된 건물을 보존하건, 복원해서 지금도 유지하고 있다라는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어느 도시들은 새 건물을 지을때도 주변과의 조화를 해치지 않도록 하는 법을 제정해 놓은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을 가보게되면, 집의 색들도 비슷하고, 높이도 비슷한 높이로 높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