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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칠한재규어22
훤칠한재규어2223.08.10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들때

회사 동료들이 절 왕따시키는 거 같아요..

이게 사건의 발단이 있는데

제가 잘못한 일은 아니지만 말을 전할때

말을 잘못해서 지금 직장내에서

제가 일 안하는 사람으로 찍혔어요..


여왕벌(?) 과 무리들에게 정치당한 느낌이랄까..

암튼 복잡한데 ㅠㅠ

여기가 여초사회인데 여자들이

업무관련돼서 물어보면 대답해주긴 하는데

사적인 말을 일절 안시켜요


직장 전체에게 왕따는 아니지만

온지 얼마 안돼 아는 사람도 없어

내편 들어줄 사람도 없을뿐더러

팀내 여왕벌에게 찍혀서 왕따가 되고 나니

전체적으로 소문이 안좋게 퍼져

여직원들 사이에서 매장된 느낌이에요.


첨엔 어차피 몇년 뒤면 안 볼 사람들이니까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게 위축이 되더라구요 ㅠㅠ

그러다보니 눈치를 보며 행동하게 되고

말을 할 때도 자신이 없어지고

전에는 모르는게 있으면 자신있게 물어봤는데

지금은 그렇게 못 하겠더라구요 ㅠㅠ


그냥 사는 게 넘 힘든데 심리상담도 받고 있는중이고

맘을 다 잡으려 하는데도 넘 힘듭니다.


내가 잘못한 게 없는데 왜 당해야 하지 하는 느낌과

이미 이미지가 일 안하는 애 하기 싫어하는애로 박혀버려

아무리 노력해도 쇄신이 안되는 느낌이에요..

그러다보니 회피하게 되고 혼자 있고 싶고..

계속 희망에 안보이니까 심리상담도 빋고 있는 중인데..

상황이 나아지지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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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총명한갈매기288입니다.

    직접 경험해보지않아 백프로 이해할수없는 상황에서

    쉽게 말씀드리기도 죄송하지만

    그냥 그려러니 하고 무시하는게 제일도움이될것같아요

    어차피 그사람들도 직원이고 작성자님 인생에 크게 영향줄수없는 사람들이에요

    힘내세요


  • 안녕하세요. 유생판다입니다.

    어떤말을해도 도움이 안될것 같습니다...힘내라는 말 남기고 떠나더록 할게요 꼭 이겨내실수 있을거에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일 전

    저도 같은 상황이에요

    지금 퇴사를 해야하나 참아야하나

    하루에도 100번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사람은 안변할거고

    이대로가다가는 정신병원갈거 같아요

    한번은 지하철내리는데 심장이 막 뛰어서 약국에 뛰어들어간 적도 있어요

    지금도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어요


  • 저같으면 그냥 나가요 뭐라고 뒤에서 씹던말던 더잇을 가치가 없는 회사니까요 신경쓰지마시고 빠르게그냥 다른곳으로 이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