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육아

유아교육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가 자꾸 본인 고집대로 수학문제를 풉니다.

제가 매일 수학을 20분씩 하게 하는데 문제를 풀고 나서 채점을 매면 꼭 1-2개씩 틀립니다. 그래서 제가 가르쳐주려고 하면 아이가 자꾸 본인이 왜 이렇게 풀었는지 설명을 하고 본인은 제대로 풀었다고 하면서 짜증을 내는데 어떻게 지도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건 틀렸어'라고 지적하기보다는 왜 그 방식을 고수하는지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방식이 어디에서 어긋났는지 함께 짚어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풀이 방법을 보여줍니다. 놀이처럼 접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수도 학습의 일부로 받아 들이는 것이 아이가 부끄럽지 않겠습니다. '틀려도 괜찮아, 우리가 지금 배우는 중이잖아'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고집을 다룰 때는 먼저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풀었던 방식에 대해 설명할 때 그 이유를 잘 들어주고 이해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아이는 방어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틀린 문제를 지적할 때는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이 부분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까?"와 같은 방식으로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다시 풀어보게 유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틀린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할 때는 차분하게 그리고 아이가 실수에서 배우도록 돕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고집대로 수학문제를 푸는 이유는

    자기의 풀이의 방식이 절대 틀리지 않았다 라는 부분이 심리가 강하기 때문 입니다.

    즉, 자신의 실수를 인정 하려는 태도의 부족함이 커서 문제를 틀리는 것에 대한 부분을 인정하기 싫어서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서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인데요.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은 실수를 했다면 그 실수를 인정하고, 타인이 이러한 문제는 이렇게 해결을 하면 좋을 것 같다 라는 의견을 제시하면 그 의견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아이에게 이러한 부분을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까지 눈높이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자기 방식대로 풀어보려는 건 사고력이 자라는 과정이라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틀린 이유를 스스로 꺠닫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답을 알려주기보단 '그럼 이 방법으로 다시 풀어볼까?' '왜 이렇게 계산했는지 다 말해줄래?'하고 차분히 물어보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