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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14

잠깐 엎드리는게 위염에 많이 안좋나요?

나이
20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수험생입니다.

저는 졸리다 싶으면 책상에 엎드려서 잠깐 자는 편인데요, 이 습관이 계속 누적되고 과식도 자주 해서 그런지 요즘들어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도 하고 있고, 유산소 운동도 하고 있는데 책상에 잠깐 엎드려서 10~15분 정도 자는 것도 고쳐야 할까요? 밥 먹고 3시간 후로는 안 그럴려고 노력 중인데, 식사 사이의 시간이 짧다 보니까 잘 안지켜집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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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최병관 내과 전문의blue-check
    최병관 내과 전문의22.02.16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식사 후 바로 누울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엎드려 자는 행위가 복압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역류 증상을 유발 할 수는 있으나 자세보다는 식습관도 연관이 큽니다. 과식 및 식사시 물을 너무 마시는 행위도 역류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초콜렛, 많은 카페인 섭취도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줄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소화기 내과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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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는 식후 30분 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를 피하는 것 역시 식도 역류 증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포함됩니다. 주무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식후에 걷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혹은 힘드신 경우,

    주무실 때 최대한 바로 앉아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식도 역류를 줄이는 좋은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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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누워서 자는것 보다 책상에 앉아서 자는것이 역류성 식도염에 더 나쁘지는 않습니다.

    식후에 바로 자지 않도록 노력해보세요.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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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작열감 가슴주변이 타는듯한 통증으로 표현되는 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중 하나입니다. 위식도역류질환은과 위염을 악화시키는 인자로는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위에서 식도로 내려가는 조임근이 약해져 강한 산성의 위액이 식도를 자극하는것과 위벽을 자극하는 요소인 흡연 음주 매운음식 짠음식 등이 위산분비를 촉진시키는 경우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엎드린 자세는 조임근을 약화시키고 역류성식도질환이 더 빈번해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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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상에 엎드리는 자세는 상복부를 웅크리게 되어 위를 자극할 수 있는 증상으로 식후 충분히 소화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러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위에서의 음식물 소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식도로의 역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잠깐 엎드려서 잔다고 하여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긴 하나 조심하셔서 나쁠 것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안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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