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KOREA는 고려시대 벽란도까지 교역하러 찾아온 무슬림 상인들이 고려 라는 국명을 아랍어로 쿠리야 라고 부른 것이 기원이라 전해지며, 어원이 고려 이기 때문에 그 고려를 무너뜨리고 세워진 나라였던 조선 때는 외국인들이 코리아라고 부르는 것을 거북하게 여겼고, 실제 고종 때 대한제국을 Korean Empore라고 하지 말고 Empore of Dai Han 이라는 영문 호칭을 사용해주길 주한 외국 공사관에 요청했으나 무시, 결국 대한제국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한 후 포기하고 코리아란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당시 조선 및 대한제국이 발행한 우표에 영어 및 프랑스어로 corea, Korea,등으로 나라 이름을 적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