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드콜은 주식 투자자가 추가 수익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옵션 전략입니다.
이 전략은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그 주식에 대한 콜옵션을 팔아 프리미엄을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10만 원짜리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가 '이 주식을 12만 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판매하면, 옵션을 판매한 대가로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은 주가가 완만하게 상승하거나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될 때 효과적입니다.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콜옵션 판매로 얻은 수익이 손실을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가가 급등하면 옵션 구매자가 권리를 행사해 상승에 따른 추가 이익을 얻지 못할 위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