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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출난왜가리83
특출난왜가리8323.11.20

상어는 부레가 없다는데 어떻게 물에서 생활하나요?

부레가 없는 상어는 물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리고 부레의 역할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아가미는 있는지 그리고 산소는 어떻게 공급받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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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상어는 부레가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물에서 생활합니다. 상어는 기생호흡이라고 하는 호흡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생호흡은 상어의 아가미가 아닌, 상어의 특별한 기관인 기생호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기생호는 상어의 몸 측면에 위치하며, 작은 구멍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구멍을 통해 물이 들어오고, 기생호의 내부에는 많은 수의 미세한 혈관이 있습니다.

    기생호 내부의 혈관은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물이 기생호를 통해 흐르면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상어는 호흡을 수행하며 생존합니다.

    또한, 상어는 물 속에서 수온, 염도, 산소 농도 등의 환경 조건에 대한 민감한 감각을 가지고 있어서 적절한 환경을 찾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상어는 적절한 생존 환경을 유지하면서 물에서 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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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부레는 공기를 채워 떠오르고 가라앉는 걸 조정하는 것으로 어류에 있어서는 아주 중요합니다. 이러한 부레가 상어에게는 없으니 상어는 어떻게 물에 뜰까요? 상어는 부레 대신 지방질의 아주 큰 간을 갖고 있는데 지방은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이 지방질의 간이 상어가 물에 뜨는 것을 돕습니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가라앉지 않으려면 상어는 계속 헤엄을 쳐야 합니다. 또 헤엄치며 아가미 구멍으로 물을 받아들이고 내보내지 않으면 숨을 쉬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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