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칡즙은 식이섬유가 많아서 장 운동을 돕고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서 소화 불량 완화에 좋습니다. 그러나 성질이 차가워서 평소 위장이 예민하시거나 몸이 찬 분들은 과다 섭취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첨가물이 없는 순수 칡즙은 미생물 번식이 쉬워 상온에서는 매우 빨리 상한답니다. 칡즙이 변질되면 미생물 발효로 인해 가스가 발생하면 포장 팩이 팽팽하게 부풀어 오르고, 맛을 보았을 때 본래 쌉싸름한 맛 대신 강한 신맛, 쉰내, 쿰쿰한 향이 납니다. 정삭적인 칡즙은 쓴맛 뒤에 단맛이 감도는 것이 특징이라, 신맛이 느껴지시면 부패한 것으로 간주하고 폐기해주셔야 합니다.
바닥에 깔리는 흰색 가루는 칡의 중요 성분인 천연 전분이랍니다. 칡뿌리를 분쇄하고 착즙하는 과정에 나오는 자연스런 침전물로, 이물질이나 변질의 증거는 아니랍니다. 전분이 풍부한건 고함량 칡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전분에도 유효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버리지 말고 음용 전에 가볍게 흔들어서 섭취하시는 것이 영양상 좋습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냊아 보관하시고 유통기한을 준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