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세가 이집트에서 노예의 삶을 살고 있던 유대민족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와 평화롭게 살고 있었는데 극심한 가뭄으로 디아스포라(유대인의 규범과 생활습관을 지닌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아가는 유대인)로 세계 곳곳에 퍼져 살면서 온갖 박해와 탄압을 받고 살아가다가 19세기 말부터 시오니즘(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으로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자 이미 터를 잡고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들과 충돌이 잦게 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1948년 이스라엘을 건국하여 더욱 더 영역을 넓혀갔고 팔레스타인들은 쫓겨나 방랑의 길로 나서게 되었다가 PLO(팔레스타인 해방기구)를 통해 가자지구(2006년부텨 하마스가 지배)와 서안지구(파타정부)로 확정짓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