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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한거북이
공손한거북이21.11.10

소세지에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다는게 사실인가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소세지를 물에 한번 데치고 요리하십니다.

왜 그렇게 하시냐고 여쭤봤더니 소세지에 첨가물 많이 넣는다고 첨가물 빠지라고 한번 데치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요리하려고 그렇게 하신다고 합니다.

소세지에 첨가물을 많이 넣는다는게 사실인가요?

이 첨가물이 건강에 안좋은가요?

물에 한번 데치는게 첨가물이 빠지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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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하늬바람입니다.

    소세지는 단백질과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있어 첨가물을 넣지 않을 경우 부패해버리는 성질이 있습니다. 정육점에서 보면 냉동을 하거나 냉장을 하는 경우를 보았을 겁니다. 냉장을 한 육류는 빨리 소비해 버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에 데치면 수용성 첨가물은 물에 어느정도 빠져나옵니다.

    화학적인 문제보다, 소세지 등 육류 가공품에는 나트륨이 많이 첨가되어 영양 불균형, 고나트륨혈증 등의 문제를 일크킬 수 있으며 이는 영양학적 문제에서 발생합니다.

    또한 기름에 구울 경우 기름의 포화지방을 섭취하게되어 몸에 좋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음식은 기름에 굽는 것보다 물에 삶거나 데치는 것이 포화지방을 적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식약처에서 식품 첨가물을 관리하고있기 때문에 이로인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는 드물지만,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습니다

    저는 소세지를 잘 먹지 않고 냉장육류를 먹습니다 ^^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OmO입니다.

    가공식품이다보니 첨가물이 없다고 보긴 어렵죠.

    하지만 소세지나 캔 햄류 자체 나트륨이 높기에

    끓음으로써 어느정도 마음의 위안도 있지만,

    삶는 이유는 몸에 안좋은 나트륨을 걸러내는게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 듭니다.


  • 햄·소시지 살짝 데쳤더니~ 찝찝한 첨가물 80% 쏙 빠졌네

    사탕·단무지·초콜릿·햄 등에는 수십가지의 인공 첨가물이 포함돼 있다.

    식품첨가물에 대한 안전성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식품첨가물의 순기능도 많다. 색소와 발색제는 최대한 안 쓸 수 있다 하더라도 각종 보존료·산화방지제·산도조절제·고결방지제 등을 쓰지 않으면 식품의 유통이 힘들어진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식품첨가물을 아예 안 먹을 수는 없다. 하지만 어디에든 다 들어있으니 최대한 줄여 먹는 게 방책”이라고 말했다.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임경숙 교수는 “특히 요즘엔 1~2인 가정이 늘면서 아침·점심·저녁을 모두 외식이나 패스트푸드로 때우는 사람이 많다. 그렇게 되면 하루 40~50가지의 첨가물을 섭취하게 된다”며 “어디에 어떤 첨가물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고, 최대한 줄여 먹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첨가물은 열에 약하다. 그 때문에 재료를 한번 데치거나 열을 가하면 많은 첨가물을 한번에 걸러낼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소시지는 반드시 데쳐 먹는다. 하상도 교수는 “고기를 가공한 제품에는 아질산나트륨 등 발색제가 들어있다. 거무스름한 햄 색깔을 먹음직스럽게 바꾸기 위해서다. 그런데 아질산나트륨은 다량 섭취 시 암 발생 위험이 있다. 햄은 요리하기 전 끓는 물에 2~3분정도 데치면 첨가물의 80%정도가 빠져나간다”고 말했다.

    특히 비엔나햄은 돼지창자나 식용비닐이 입혀져 있어 데쳐도 첨가물이 잘 빠져나오지 않을 수 있다. 그 때문에 칼집을 두어 군데 낸 뒤 데쳐야 한다.

    네모난 캔 용기에 든 햄은 지방 함량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밥반찬이다. 캔 햄은 기름기를 제거하는 게 우선이다. 아질산나트륨이나 타르색소 등의 첨가물은 지용성이라 노란 기름 부분에 첨가물이 몰려 있다. 기름기를 제거한 뒤 프라이팬에 식용유 없이 굽고, 먹기 전에는 키친타월로 햄의 앞뒤를 한 번씩 눌러 닦아 기름을 최소화한 뒤 섭취한다.

    베이컨은 산화방지제·아질산나트륨·인공색소가 들어있는데, 뜨거운 물에 데친 후 키친타월로 기름기를 제거하면 된다.

    통조림 옥수수는 방부제와 산화방지제가 많이 들어 있다. 옥수수는 체에 받쳐 찬물에 한두 번 헹궈주면 된다.

    두부도 첨가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응고제·소포제·살균제가 들어있다. 찬물에 헹구고, 남은 것은 역시 찬물에 담가 유리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식빵에도 방부제와 젖산칼슘이 들어 있다. 이것도 자주 먹으면 아이에게 해로울 수 있다. 프라이팬에 살짝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잠깐 데우면 이들 성분이 어느 정도 제거된다.

    김밥을 쌀 때도 주의하자. 재료로 들어가는 단무지에는 사카린나트륨과 색소가 상당 수준 들어 있다. 찬물에 5분 정도 담갔다 사용하고, 맛살은 흐르는 물에 찬물로 한두 번 헹구고 요리하면 첨가물을 어느 정도 뺄 수 있다.

    어묵은 뜨거운 물에 데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미리 끓여 놓은 뜨거운 물에 헹구기만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라면에도 각종 첨가물이 포함돼 있다. 한 번 끓인 후 물을 완전히 따라버리고 다시 끓여 먹어야 한다. 그러나 두 번 끓이면 면이 불어 식감이 떨어지므로 두 번째는 끓는 물에 바로 면을 넣어 조리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면 좋다.

    첨가물을 적게 섭취하려면 포장지를 잘 봐야 한다. 바뀐 식품법에 의해 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모든 영양성분이 제품 뒷면에 표시된다. 임 교수는 “제품 제조에 가장 많이 사용된 원재료부터 차례로 기재돼 있다. 단, 글자크기가 크다고 많이 들어간 것은 아니다. 회사가 강조하고 싶은 성분만 크게 적어둔 것이므로 속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모든 첨가물을 되도록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특히 천식이 있는 어린이는 ‘아황산나트륨’을, 4개월 이하의 유아나 임신부는 ‘아질산나트륨’이 표기된 제품은 피한다.


  • 안녕하세요. 직박구리입니다.

    저도 데치는거에 대해 들어서 데쳐먹는데요.

    인터넷에 보면 첨가물이라고만 하고 정확히 어떤 성분이 빠지는지는 정확하게 적어놓은것은 못봤습니다.

    다만, 제 체감상 확실한건 염분제거입니다.

    나트륨 과다섭취가 안좋다고니 그거하나라도 체감하는게 전 좋은거같아요.

    물론 100프로 제거는 아닙니다

    첨가물도 비슷하지 않을까하네요.

    첨가물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건 과하게 섭취했을 경우입니다.

    사실 1회 제공량이 있지만 안지켜지죠. .

    그래서 안좋을수있다는걸거에요

    즉. 많이 먹고 그나마 건강하려면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방법이 좋습니다.

    소세지는 사랑이지요ㅎ


  • 안녕하세요. 저도 정확하게 다알지는 못하지만, 소세지가 예전에는 발암물질로 들어간적이 있던걸로 압니다. 그만큼 몸에는 안좋앗다는걸로 아마 조금이라도 물로 첨가물을 뺄수있지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물에 넣으신거같습니다. 위에 어머니 방법은 옳은 방법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느정도 안전한 방법으로는 데치는 방법이 있으니까요. 염분과 첨가물이 빠진다는걸 기억해주시면될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