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로 시베리아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잠들어 있는 병원균들이 깨어나면 인류에 위협이 될까요?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시베리아가 녹으면서 잠들어 있는 병원균들의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2016년에도 시베리아 북부 폭염으로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탄저균이 유출됐으며 탄저균에 감염된 순록사체가 민간지역에 노출돼 7명이 감염, 어린이 한 명이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과연 깨어난 고대 병원균들이 인류에 위협이 될까요?
고대 병원균들이 깨어나 인류에 위협이 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까지는 그에 대한 명확한 증거나 예측이 어렵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얼어있던 지역이 녹아나면서 고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실제로 그런 사례들이 큰 규모로 발생하는 것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