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재산(건물)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같은 지분임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으로 수익구조가 지속되어왔다면 이것은 경찰에 고소가 가능한 사항인지 궁금합니다.

​1. 기초 사실 및 상속 관계

​대상: 상가 건물 공동상속인 5인 (지분 각 20% 동일)

​현황: 과거 부친 생전부터 특정 상속인들이 건물을 분할 점유하며 수익을 독점해 온 비정상적 구조가 유지됨. 부친 사망 후 자녀들이 해당 지분을 상속받아 권리를 승계함.

​2. 수익 및 점유 현황 (심각한 배분 불균형)

​상대방 A: 가장 수익성이 높은 1층 매장 2곳을 20년 이상 독점 점유 및 월세 전액 수취.

​상대방 B: 3층 전체에 거주하며 타 호실의 월세 수익 일부까지 추가 수취.

​피해자(본인 측): 부친 생전 호의로 1층 매장 단 1곳의 월세만 수취해 옴. (실제 지분 가치에 한참 못 미치나 부친은 가족 화합을 위해 인내함)

​3. 보유 중인 핵심 증거 (배임죄 입증 물증)

​수익 독점의 자백: 2025년 단톡방 기록 (상대방들이 각자 관리하는 호실의 월세와 보증금 액수를 스스로 명시한 대화 내역).

​배임의 고의성: 녹취 파일 (의뢰인이 직접 참여한 대화로, 수익 배분 거부 및 독점 점유 사실이 담긴 내용).

​범죄 사실의 자인: 상대방의 카톡 내용 (기존의 균등 세금 납부 방식이 불합리함을 인지하고 갑자기 수익 비례로 바꾸자고 제안한 대화 내역).

​피해액 산출 근거: 과거 부친의 통장 입금 내역 및 2017~2024 부가가치세 납부 영수증 (수익 배분액과 세금 부담액의 불일치를 입증하는 객관적 데이터).

​4. 법률 질의 사항 (변호사 집중 검토 요청)

​과거 행위의 소급 고소: 부친 생전(2017년~2024년)에 발생한 관리인들의 배임 행위(수익 독점 및 세금 전가)에 대해, 상속인인 우리가 과거 통장 내역과 세금 영수증을 근거로 소급 고소가 가능한지?

​업무상 배임죄 성립: 관리인이 수익은 불투명하게 독점하면서 비용(세금)만 피해자에게 지분대로 전가한 행위가 **'형사상 업무상 배임'**의 전형적인 사례로 인정될 수 있는지?

​방식 변경의 증거 가치: 2025년 하반기에 상대방이 먼저 세금 납부 방식 변경을 제안한 사실이 **"과거 방식이 위법했음을 스스로 인정한 정황"**으로 법정에서 효력을 갖는지?

​역고소 리스크: 확보된 물증(카톡, 녹취, 영수증)을 바탕으로 한 고소 시, 상대방의 무고나 명예훼손 역고소에 대한 방어 가능성은 어떠한지?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은정 변호사입니다.

    상가 수익 분배 문제로 오랜 기간 마음고생이 크셨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 사안은 형사고소보다는 민사소송을 통해 해결하셔야 할 사안입니다.

    1. 형사고소 및 업무상 배임 성립 여부

    부친께서 생전에 수익 독점을 인내하셨다면 이를 위법 행위로 보아 소급 처벌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공동소유자 간의 수익 분배 다툼은 원칙적으로 민사상 부당이득 문제이므로 법적인 관리인으로 위임된 상태가 아니었다면 형사상 업무상 배임죄를 묻기는 까다롭습니다.

    2. 세금 방식 변경 제안의 증거 가치

    카톡 대화는 형사상 범죄의 자백이라기보다는 과거 배분 방식에 불균형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민사상 증거입니다. 이를 통해 상대방이 지분을 초과하여 부당이득을 취했음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3. 무고 리스크 및 올바른 대응

    범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안을 무리하게 고소하면 무고죄 역고소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형사고소가 아닌 지분을 초과해 가져간 월세에 대한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과 건물을 나누는 공유물분할 청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확보하신 대화 내역과 세금 납부 자료를 정리하여 법원에 부당이득반환 청구를 제기하세요.

    불공평한 상황이 법적 절차를 통해 정당하게 바로잡히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홍윤석 변호사입니다.

    부친 생전의 수익 독점 행위는 상속인 개인의 피해가 아닌 부친의 재산권 침해에 해당하므로, 상속인들이 이를 직접 배임으로 고소하기는 법리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업무상 배임은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그 임무에 위배하는 행위로 재산상 이익을 취득해야 성립하는데, 생전의 수익 독점은 부친의 묵인이나 동의가 있었다고 해석될 여지가 크기 때문입니다.

    부친 사망 이후의 수익 독점은 상속인 간의 부당이득 반환이나 공유물 분할 청구 소송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형사 고소는 증거가 명확하더라도 수사기관에서 이를 민사적 분쟁으로 간주하여 각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방식 변경을 제안한 것은 민사 소송에서 불리한 정황 증거로는 활용될 수 있으나, 형사상 범죄 자인으로 인정받기는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계시므로 민사상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우선 검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확보된 물증이 객관적이라면 명예훼손이나 무고죄 역고소에 대한 방어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인 대응은 별도 문의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