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맥락에 상관없는 말을 자주합니다
아이가 유치원생이고 7살인데 자꾸 상황에 상관없이 자기가 하고싶은 말만 합니다. 제 말을 듣고 말하는게 아니라 하고싶은 말만 하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상황에 맞지 않게 말을 전달하는 이유는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말을 빨리 전달하기 위함이 크구요.
그 다음은 말의 두서가 없기 때문에 어떻게 말을 전달을 해야 할지 그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 큽니다.
아이에게 인지시켜 줄 것은 말을 천천히 또박또박 전달을 해야 함을 알려주세요.
그 다음은 육하원칙을 알려주세요.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육하원칙에 대입하여 말을 전달해 볼 수 있도록 아이의 언어적
지도를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7세 아이가 말을 듣고 나서 맥락과 상관 없는 말을 할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문장 구성 능력이 미숙한 아이들은 언어발달 과정에서 엉뚱한 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잘못된 문맥에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의력이 부족하거나 산만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 신호 인식 부족, 불안감 또는 감정 표현의 어려움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고 올바른 표현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역할놀이를 활용하고 감정 표현 연습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7살 아이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이가 맥락과 관계없이 말하는 습관은 지도를 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차분하게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시면서 지금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자고, 같이 대화를 이끌어 주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대화 규칙을 가르치면 점차 나아질 거예요.
필요하다면 전문가 상담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자기위주의 말을 하는것은 발달 단계상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나이대의 아이들의 성향이 그런 경향이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만의 세계관안에서 말하고 행동하죠.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대화가 힘든 정도가 아니면 자연스런 성장과정이라 생각하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다만 경청하는 법은 꾸준히 얘기해주고 조언해줄 필요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7살이면 아직 까지는 남을 배려하기 보다는 자신의 감정이 우선인 시기 입니다.
놀이를 할 때처럼 말을 할 때도 순서를 지키면서 말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여럿이 있을 때는 손들고 말하기 훈련도 함께 시켜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 유아는 아직 자기중심적 사고가 강해서 맥락과 상관없이 말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대화할 때 상대 말에 반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말할때 '지금 이 이야기중이었는데 그건 조금 이따 말해줄래?처럼 하는게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