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서 이제 중국특수는 어렵다고 판단했다던데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오늘 경제 신문에서 한국은행이 앞으로 더이상
우리나라의 경제가 중국특수를 누리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현재 중국의 디플레이션때문에
나온 단기적 분석인가요?
아니면 중국의 경제가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으로
예전같지 않을 것이다 판단한 것인가요?
한국은행에서 중국의 경제에 대해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부정적으로 내놓은
현실적인 근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의특수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근거는 2가지에요
먼저 첫번째는 중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 오던 부동산 경제가 무너지게 되면서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상실되어 과거와 같은 빠른 경제성장을 통한 소비의 촉진이 발생하기 힘들다는 점이에요
두 번째는 중국의 내수화로 인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물건들을 전적으로 사용하던 시기에서 벗어나 중국 기업들이 중국 내수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했다는 점이에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유동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가장 큰 이유로는 대중 수출 비중이 20%로 밑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과거보다 수출 비중이 낮아졌기 때문에 중국 특수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인데요.
물론 수출 비중이 낮아졌다고 해서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대중 소비재 수출을 확대하거나 수출 시장을 중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까지 넓힌다면 가능하지만, 쉽지 않기 때문인데요.
현실적인 근거는 대중 수출액의 감소가 그 원인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반도체 불황으로 인해 수출이 줄어들었는데, 오히려 반도체 수출을 제외한 대중 수출 비중이 더 크게 줄어들면서 올해 11월까지 대중 수출 비율은 19.8%를 기록했습니다.
도움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은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많이 따라왔고
여러 분야에서 자립을 어느정도 이루어 중국 수출에 대한
제한이 생겼기때문에 중국 특수 등을 누리기 어렵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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