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자녀 휴대폰게임 허용해줘야될까요?
8살 남자아이를 키우고있습니다. 아이친구들은 휴대폰게임을 하는데 저는 안시켜주고있습니다. 상대적 박탈감 느낄까바 걱정인데요. 허용해줘야될까요?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저는 9살자녀 키우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게임을 시켜주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한번은 제가 아이 하교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아이가 절 기다린 적이 있었는데 주변에 친구들 휴대폰을 구경하고 그 친구 휴대폰을 빌려서 게임을 하더라구요...그걸 보고 좀 더 생각해보니까 다른 아이들은 다 하는데 저만 안시켜준다고 애가 게임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더 집착이 심해질 것 같고 뭔가 게임으로 저희 아이가 친구관계에서 '을'이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게임하는 요일을 주2일로 정하고 하루에 한시간만 하되, 무조건 그 날 할 일을 끝내야 시켜주는걸로 약속을 했어요. 그랬더니 오히려 게임하는 날은 집에 와서 알아서 가방정리 착착하고 손발씻고 하루 학습 빼르게 하고 숙제까지 딱 해놓는데 그 과정에서 아이가 귀찮아서 흐느적거리지 않더라구요ㅋㅋ이렇게 만족지연능력을 키우고, 성취감까지 덤으로 얻으니 그게 뭔가 동기화가 됐는지 게임안하는 요일에도 알아서 잘 하게 됐고, 게임때문에 분란이 생기는 일은 1년동안 전혀 없었어요. 물론 책임감 있다면서 칭찬도 듬뿍해주었고요~저는 패밀리링크를 사용해서 1시간 딱 제한을 걸어놨어서 시간어기는 일 없이 알아서 꺼지니까 제가 시간체크하면서 몇 분 남았다~이제 꺼라~하고 잔소리 할 일도 없고~저희는 오히려 게임덕을 봤다고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안녕하세요. 덕망있는애벌래281입니다.
아예 못하게 하는 것 보다
관리하에 허용해주는게 좋아요
저도 고민 많이 했는데
하루한시간 제가 있는 시간에 시켜줘요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남들은 다 하는데, 무턱대고 본인만 전혀 못하게 하면, 소외감만 더 커지고, 사회성만 떨어지게 됩니다,
다른 친구들이 아무리 따돌리지 않는다고 해도, 친구들의 대화에 전혀 끼지 못해서 겉돌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귀여운팬더곰238입니다.
요즘에 초등학생 아이들을 보면 대부분 게임을 하고 있다 보니 혼자만 게임을 하지 않으면 이야기에서 소외되어 박탈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을 허용은 하시되 본인이 절제를 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한 시간이나 30분 정도로 제한을 두고 관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영리한박각시157입니다.
휴대폰 게임 허용은 가정마다 다릅니다. 부모는 자녀의 특성과 게임 내용을 고려해 결정해야 합니다. 게임 등급, 내용, 시간 관리, 그리고 자녀의 성숙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규제가 필요합니다. 게임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게임 선택에 대한 대화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며, 학업과 사회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부분이며, 자녀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