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페르시아라는 명칭의 기원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이란 남서부 해안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파르스(Fars)라고 부른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이것이 라틴어화(化)하여 페르시아(Persia)로 변화했으며, 이 지역이 아케메네스(Achaemenes) 왕조의 발상지였으므로 아케메네스 제국의 명칭이 되었습니다.
곧, 아케메네스 왕조가 통치하던 나라를 페르시아 제국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알렉산드에 의해 멸망당했던 페르시아는 1935년 3월 21일 팔레피 왕조의 레자 샤(Reza Shah)가 국호를 공식적으로 이란으로 바꿀 때까지 여러 왕조에 걸쳐 페르시아라는 국호가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