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풋풋한라마76
밤늦게 뭐가자꾸먹고싶은데 왜이런걸까요
항상 저녁과 점심을 잘챙겨먹는편인데
이상하게 일을마치고 집에오면
과자라던가 라면 치킨 맥주 이런것들이 땡기는데 소화는또잘안되서 줄여나가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는 이유가뭘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보통 업무를 마치고 귀가했을 때 뇌는 하루동안 쌓인 긴장,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즉각적인 보상을 찾게 됩니다. 치킨, 라면, 맥주와 같은 고열량/고지방 음식은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서 도파민을 분출 시키게 됩니다. 뇌가 음식물 섭취를 휴식과 보상으로 인식하게 만들고 배가 고프지 않아도 특정 음식을 갈망하게 되는 가짜 배고픔을 유발하게 됩니다.
낮 동안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높게 유지가 된다면, 밤에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기능은 떨어지게 되고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 수치는 높아지게 된답니다. 이런 호르몬 불균형은 특히나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한 욕구를 극대화 한답니다. 게다가 밤에는 신진대사가 저하되며 소화 효소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대문에, 이때 섭취한 음식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체내 지방으로 축적이 되기 쉬워집니다.
혈당 롤링 현상이 있습니다. 저녁 식사 구성에 따라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가 되었다 급격하게 떨어지는 과정에 뇌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착각해서 다시 고열량 음식을 찾게 될 수 있답니다. 특히 정제 탄수화물, 단 음식을 즐길 때 더욱 빈번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밤늦게 소화가 안 되어서 불편함을 느끼고 계신 만큼, 야식 욕구가 올라올 대 이를 대체가 가능한 가벼운 식단과 스트레스 관리법을 함께 찾아보시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저도 저녁과 점심을 충분히 먹었음에도 밤늦게 라면이나 과자 같은 음식이 당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 심리, 혈당 변동, 생활 습관, 수면 리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긴장이 풀리는 퇴근 후에는 뇌가 빠른 만족감을 주는 고지방, 고탄수화물 음식을 더 강하게 원하게 되며, 저녁 식사에서 단백질이나 지방이 부족한 경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식이 당길때는 가벼운 간식을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저녁 식사를 했는데도 식욕이 오른다면
1)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보상심리, 2) 배고픔, 3) 습관성 식욕, 4) 긴장 완화일 가능성이 큽니다.
식욕은 쳇바퀴와 같아서, 짠 음식·기름진 음식·알코올은 뇌를 자극하여 계속 생각나게 합니다.
또한, 퇴근 후 갑자기 식욕이 늘었다는 것은 혈당이 떨어지거나 휴식 모드로 전환되며 긴장이 풀리는 영향도 있습니다.
소화가 불편하다면 야식 대신 따뜻한 차, 단백질 간식, 과일이나 요거트처럼 부담 적은 음식으로 바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최대한 빨리 취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