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가마는 양반만 탈 수 있었나요?
조선시대 가마는 탈 수 있는 신분이 어떻게 됐나요? 오로지 양반 또는 귀족 등 당시 고위층만 탈 수 있었나요? 아니면 돈이 많으면 상인들도 탔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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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타는 사람의 신분에 따라 종류가 나뉘어 있는데, 임금이 타던 연(輦)과 가교(駕轎), 왕녀가 타던 덩(한자를 빌려 덕응(德應)이라고도 했다.), 종1품 이상의 고위관리와 기로(예순 이상의 노인)가 타던 평교자(平轎子), 정2품 판서급 관리와 재상이 타던 사인교(四人轎), 정3품 참의와 승지가 타는 남여(籃輿)(사극에 등장하는 의자 모양의 위가 트인 가마) , 종2품 이상 관리가 타던 보교(步轎)와 초헌(종 3품의 관리가 타는 외바퀴 달린 가마), 종2품 참판 이상 관리가 타던 사인남여(四人籃輿), 하급 관리가 타던 장보교(帳步轎), 물건을 나를 때 사용하는 채여, 갸자 등이 있다. 혼인날에 신부가 타고 친정에서 결혼식장으로 갈 때 타는 가마 역시 평교자이다.
-출처:나무위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여러 명의 사람들이 메어 운반하는 '작은 집 모양의 탈 것'을 떠올리는 '가마'는 오늘날의 자동차와 같은 이동수단이었지만 누구나 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조선시대 가마는 상류층만이 사용할 수 있었으며 상류층 내에서도 신분에 따라 가마의 종류, 수행인원 등에 엄격한 규제를 두었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