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살이 된 반려견의 체중이 3.6~ 4초반대 입니다. 체중을 줄여 관절에 부담을 덜어내는게 좋을지, 영양 보충을 위해 더 챙겨 먹여도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먹성이 좋아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은데, 쓸개골 악화가 걱정되고 약해진 관절이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간식을 줄이고 다이어트사료 먹이시면 살이 빠질 것이긴 하나, 강아지도 음식을 먹는 행복이란 것을 느껴야하지않겠습니까 보호자의 선택인것입니다. 앞으로 살 날보다 살아온 날이 많기에 남은 일생 더 맛있는거 많이 멕이고 행복하게 키우는 것도 괜찮을 듯 보입니다. 많이 먹이는 대신 많이 놀아주세요. 영양제도 좋습니다. 관절 영양제도 챙겨주세요. 나이가 들면 어쩔수 없이 살이 찌고 관절이 약해집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슬개골 탈구는 선천적인 유전질환으로 관리를 한다고 변하는게 아닙니다.
아이의 건강상태에 따라 관리방법은 달라지니 우선 건강검진을 받고 결과에 따라 주치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